"예타 통과·조기 착공 힘 모아야"…용문~홍천 광역鐵 정책토론회
강원道, 마지막 철도 사각지대 해소
교통편의 개선, 바이오·관광 등 新성장 동력
"수도권 인구분산·균형발전 이끌 중대 사업"

강원도는 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국회 정책토론회' 를 개최했다. / 사진=강원도
100여 명의 주민·지자체·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는 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으로 새로운 중심을 잇다'를 주제로 강원도, 경기도, 홍천군, 양평군, 강원연구원, 유상범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군),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학계 전문가,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올해 4분기 기재부 심의를 앞두고 있다.
특히 최근 대통령 주재 지역발전 간담회에서 국토부 장관이 "예타 통과를 반드시 해내겠다"고 언급하면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도는 홍천 첫 전철 개통이 교통편의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과, 바이오·관광 등 신성장 동력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토론회 1부 개회식에서는 '100년 염원, 철도로 미래를 잇다' 홍보 영상과 퍼포먼스를 통해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수도권 인구 분산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중대한 사업이다"며 "예타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해 정부·국회·지자체·주민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2부 정책토론은 김재진 강원연구원 실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진영 박사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을 발표하며, 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수도권-강원 내륙 연계 강화를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교통·철도 전문가와 국토부·도 관계자들이 철도망 확충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홍천까지 32.7km 구간을 단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개통 시 홍천에서 용문까지 25분, 청량리까지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도는 이 노선이 완공되면 수도권과 강원 내륙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통합돼, 수도권 집중 문제 완화와 인구 유입, 산업발전에 큰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중앙정부와 국회에 사업의 정당성을 적극 알리고,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바탕으로 예타 통과와 조속한 착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다현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