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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광양가볼만한곳 느랭이골 야경의 유혹에 빠지다(전남 7월추천관광지③)
  • 등록자박준규
  • 등록일2021.07.27
  • 조회수591
광양가볼만한곳 느랭이골 야경의 유혹에 빠지다(전남 7월추천관광지③)


2021년 전남 7월 추천관광지로 선정된 광양 느랭이골 야경을 추천합니다.
무더운 낮보다는 시원한 밤에 떠나는 여행 출발!

■ 느랭이골
문의 : 1588-2704
입장료 : 어른 10,000원, 어린이.경로 8,000원, 국가유공자.장애인 6,000원(글램핑 이용객은 입장료 없으며, 글램핑장~별빛축제장 무료 수송)
야경 가동시간 : 매주 토요일 19:00~21:00(가동일 및 가동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니 전화 확인요망)
주소 : 전남 광양시 다압면 토끼재길 119-32
www.neuraengigol.com

▼사진) 찾아가기
승용차는 네비게이션 “느랭이골”(전남 광양시 다압면 토끼재길 119-32) 검색
대중교통은
1.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시외버스 타고 하동읍 or 하동터미널 하차
2. 하동읍 or 하동터미널에서 택시타고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하차





▼사진) 구름 위 신비의 공간 광양 느랭이골은 한반도 백두대간 끝자락에서 가장 좋은 기운이 모여드는 명당 섬진강과 공기 좋기로 소문난 백운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백나무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로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최적의 산림욕장과 불빛이 만든 야간 별빛축제로 낮과 밤이 즐거운 휴식처입니다.




▼사진) 신비의 연못 주위로 동식물이 어울려 노는 모습을 시작으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데요.




▼사진) 불빛축제 광장은 화려한 야경의 집합체로서 쭉 뻗은 나무가 마치 영국의 근위병처럼 늠름하게 일렬로 서 있는 모습은 사열을 받는 듯하고요.




▼사진) 트리카페테리아의 호박마차는 프랑스의 동화작가 샤를 페로(1628~1703)의 민담을 엮어 만든 작품 ‘신데렐라’에서 요정이 나타나 마술지팡이로 호박을 황금마차, 생쥐는 말, 큰 쥐는 마부로 만들어 무도회장으로 떠날 때 신데렐라가 타고 간 호박마차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사랑이 싹트는 하트포토존과 숨겨진 비경으로 일컫는 구름 징검다리는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노래처럼 들리는데요.
연인이 함께 건너면 사랑이 더욱 굳건해진다는 소문에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사진) 사랑이 싹트는 하트포토존과




▼사진) 숨겨진 비경으로 일컫는 구름 징검다리는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노래처럼 들리는데요.
연인이 함께 건너면 사랑이 더욱 굳건해진다는 소문에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사진) Red Light 터널길을 통과하면 지금까지 본 것을 잊을 만큼 은하수 아래 별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화려한 야경을 마주하는데요.




▼사진) 마치 지붕 없는 야경 미술관처럼 온갖 작품들이 나를 향해 손짓하는 착각이 듭니다.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멈추어 인증사진을 찍었더니 즉석에서 작품사진이 만들어지는 것 있죠?




▼사진) 천사의 날개와 나비의 날개에서도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고요.




▼사진) 신비스러운 소나무 군락 속 벤치에 앉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사진) 또한 자연 속 각종 동식물이 어우러진 풍경은 살아있는 동물원과 식물원을 구경하는 느낌이 듭니다.





▼사진) 여행객에게 행운을 선사하는 하트게이트를 통과하면,




▼사진) 여태껏 돌아다니라 고생한 것을 아는 듯 천사가 반갑게 맞이하는데요.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매력적인 야경이 펼쳐집니다.




▼사진) 그러나 오늘의 주인공은 은하수길 소나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 키 크고 잘 생긴 남자와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여인처럼 아름다운 모습은 단언컨대 느랭이골 최고의 포토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마트폰의 버튼을 눌렀더니 멋진 사진이 탄생합니다.




▼사진) 느랭이골을 제대로 체험하려면 글램핑을 체험해봐야 하는데요.
총 40개의 글램핑장은 내 집을 자연 속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 모든 시설을 완비했기에 먹거리만 준비해오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글램핑 이용객은 별빛축제 입장료는 무료이며, 축제장과 글램핑장은 도보이동으로 멀기에 무료 수송을 하고 있습니다).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고기를 구워서 입에 넣으면 그 어떤 음식이 부럽지 않을 만큼 천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어요.








느랭이골 주위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 느랭이골 주변 관광지(1) 어치계곡
주소 : 전남 광양시 진상면 어치리 일원

진상면 어치계곡의 길이는 약 7km로 4대 계곡 중 가장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데요.
일명 골리수라 하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의 공급처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원시림 사이로 맑고 시원한 물이 졸졸 흐르는 여름 최고의 휴식명소인데요.

어머님의 품처럼 드넓은 수어저수지를 지나서 백학동마을, 지계마을을 거쳐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말과 소의 먹이통을 닮아 이름 붙여진 구시폭포와 구시소를 만납니다.
신들이 말을 타고 세상을 둘러보는 동안 천마가 지치면 매년 보름날 새벽에 이곳에서 말을 쉬게 하고, 시원한 물을 먹여 새로운 힘을 충전시켰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요.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이야기처럼 우렁찬 폭포소리에 힘이 느껴집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의 목욕 설화가 있는 선녀탕은 티 없이 맑은 물에 발을 넣자마자 엄청난 한기에 온몸이 떨리고요.

▼사진) 최상류에 위치한 오로대는 넓은 마당처럼 생긴 바위의 집합체인데요.
운이 좋으면 한낮에도 이슬이 맺히는 신기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기에 뜨거운 기운은 감히 접근할 수 없는 더위해방구로 인정합니다.





■ 느랭이골 주변 관광지(2) 윤동주 시정원
주소 : 전남 광양시 망덕포구 인근

▼사진) 윤동주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서 1941년 연희전문학교 졸업 기념으로 자서전집을 출판하려 했는데요.
시대적 상황으로 뜻을 이루지 못한 윤동주는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3부를 손수 제본하여 지도교수 이양하와 후배 정병욱에게 증정했습니다.
일본으로 간 윤동주는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되고, 광복을 불과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형무소에서 숨을 거두게 되는데요.

이후 정병욱의 어머니가 망덕포구 가옥마루 밑 항아리에 보관한 육필시고와 강처중이 보관한 12편을 묶은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판되었습니다.
그 시집에 수록된 31편을 시비로 새긴 윤동주 시정원은 시대의 모진 고통을 온몸으로 풀어 별처럼 빛나는 시로 승화시킨 윤동주의 저항정신과 정병욱의 숭고한 우정이 흐르는 문학과 역사의 공간입니다.





■ 광양 여행정보

* 광양문화관광(061-797-3333 광양시 관광안내소)
www.gwangyang.go.kr


박준규 올림



[출처 : 박준규의 기차여행+버스여행(https://blog.naver.com/sak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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