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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이제 자리 넉넉해지나"…호남선 KTX 증편에 100억 반영
  • 출처철도경제신문
  • 등록일2025.12.08
  •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제 자리 넉넉해지나"…호남선 KTX 증편에 100억 반영
광주시·지역 정치권 노력 결실
내년부터 KTX-청룡 중련 가능



2026년도 정부예산에 '고속철도 호남선 KTX-청룡열차 증편을 위한 변전소 개량 사업비' 100억 원이 최종 반영됐다. 광주시는 지속적으로 KTX 호남선 증편을 요구해 왔다. / 사진=광주광역시

광주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고속철도 호남선 KTX-청룡열차 증편을 위한 변전소 개량 사업비' 100억 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KTX 호남선 증편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KTX-청룡은 기관차를 두 대 이상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 편성'시 기존 KTX-1 대비 약 1.4배 전력이 소비된다. 따라서 안정적인 증편 운행을 위해서는 전력 공급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

실제로 한국철도공사가 2023년 8월 KTX-청룡 중련 편성 시운전을 진행하던 중 정읍시 소재 노령변전소의 과부하로 전력 공급이 차단되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광주시는 노령변전소 부분 개량이 완료되는 내년 5월부터 KTX-청룡의 중련 운행이 가능해져, 기존 500석에서 1000석 이상 좌석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예산이 확보된 만큼 2028년까지 호남고속선 내 △노령(정읍) △부용(세종) △논산 △익산 변전소의 변압기 용량 증설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9월 광주송정역에서 지역 정치권, 시민들과 함께 'KTX 호남선 증편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강기정 시장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만나 증편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다. / 사진=광주광역시

앞서 광주시는 지난 9월 광주송정역에서 지역 정치권, 시민들과 함께 'KTX 호남선 증편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 호남선 운행 차별 해소와 증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는 '수요가 많은 오전 7~9시와 오후 5~7시에 운행횟수가 호남선 13회, 경부선 27~31회로 주중에 2배, 주말에는 2.4배 차이가 나고, 주말 증편은 호남선 1편, 경부선 21편으로 약 20배 규모 차이가 난다'며 '좌석수도 주중은 약 2.6배, 주말은 약 3배 차이가 난다'고 주장했다.

이후 강기정 시장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만나 증편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으며,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정준호 의원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변전소 개량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이 함께 노력한 결과, 정부예산에 변전소 개량 사업비가 반영돼 단기적으로 KTX-청룡 중련 운행 가능성이 열렸고 장기적으로는 호남고속선의 안정적 증편 기반이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KTX 호남선 증편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곽나영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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