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신비의 섬 제주 추자도로 여행(교통+관광지+숙박)가요!
대한민국 국민 중 제주도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주 본섬과 우도, 마라도 여행은 다 해봤을 거예요.
그러나 추자도는 의외로 가본 분이 많지 않습니다.
신기한 것이 추자도는 행정구역상 제주도에 속해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제주도와는 공통점보다는 육지의 문화와 자연을 지닌 섬인데요.
궁금하시죠?
추자도로 출발!
▼사진 1. SRT수서역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SRT를 타야 합니다.
용산역까지 가는 것보다 수서역으로 가는 게 훨씬 가까우니까요.
게다가 용산역 출발 KTX(2시간 30분 소요, 52,800원)보다 SRT는 10분 빠르고, 운임도 10% 싸니(2시간 10~20분 소요, 46,800원) 타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 SRT 승차권 구입(SR 1800-1472)
etk.srail.co.kr
2. SRT 수서역->목포역(하행)
추자도를 가려면 어떤 열차를 타야할까요?
빨강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05:10, 06:40, 09:40분 수서발 SRT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 뒤의 열차를 이용하면 추자도행 여객선을 승선할 수 없어요.
3. SRT 목포역->수서역(상행)
상행은 목포발 14:00, 16:50, 19:00, 20:30, 22:30 SRT 열차를 타면 됩니다.
그 전에 빨리 가고 싶어도 선박 도착시간 때문에 안돼요.
▼사진 4. 아침 간식
간단히 샌드위치와 음료수로 아침 간식을 먹습니다.
▼사진 5. 목포역 도착
잠깐 잠을 잤을 뿐인데 SRT는 벌써 목포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6. 호남선 목포역
추자도는 제주도에 있으니까 비행기로 가면 되지 않나요? 라고 물어보는데요.
제주 본섬은 항공으로 가능하지만, 추자도는 여객선으로만 갈 수 있어요.
제주도에서 추자도를 갈 때도 배를 타고 갑니다.
참고로 완도와 해남 우수영에서 추자도행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소요시간과 접근성 모두 해남 우수영이 뛰어납니다.
▼사진 7. 1번, 1A번 목포 시내버스
목포역에서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까지 천천히 걸으면 20분, 시내버스는 10분 좀 안 걸립니다.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애매하다면, 근대문화역사관, 유달산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 8-10.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
쾌속선 출발지는 분명히 해남 우수영인데 왜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로 갈까요?
이유는요.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승차권을 구입하면 해남 우수영행 셔틀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남 우수영까지 가느라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단, 승선권 예약을 할 때 셔틀버스도 함께 예약해야 해요.
매표는 13:00부터 실시합니다.
* 해남 우수영-추자 퀸스타2호 운항시간 및 요금
해남 우수영(14:30분 출항)->상추자(16:00분 입항)
상추자(11:00분 출항)->해남 우수영(12:30분 입항)
요금 : 주중 33,000원, 주말, 공휴일, 성수기 36,200원(어른 기준, 터미널 이용료 1,500원 포함)
* 해남 우수영-추자도 승선권 구입
문의 : 1577-3567(씨월드고속훼리)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안로 148번길 14 목포항국제여객터미널
www.seaferry.co.kr
▼사진 11. 해남 우수영-추자 퀸스타2호 승선권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승선권을 샀는데요.
승선권을 살 때 신분증을 제시하고 연락처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사진 12.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해남 우수영 무료셔틀버스
해남 우수영행 셔틀버스는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13:30분에 출발하며, 40분 정도 걸립니다(14:10분 경 도착)
참고로 추자도에서 해남 우수영으로 돌아온 뒤 셔틀버스를 이용할 때는 KTX, SRT 이용객을 위해 목포역을 경유하여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까지 운행합니다.
그리고 10명 이하 개인 손님만 이용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 단체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사진 13. 해남 우수영-추자 퀸스타2호(씨월드고속훼리)
1층 좌석 281명, 2층 좌석 163명, 총 444명 승선 가능한 퀸스타2호는 쾌속선이며, 2, 4주 수요일은 운항하지 않습니다.
- 퀸스타2호 운항시간표 -
해남 우수영(14:30분)->상추자도(16:00분 입항 후 16:30분 출항)->제주항(17:30분)
제주항(09:30)->상추자도(10:30분 입항 후 11:00분 출항)->해남 우수영(12:30분)
▼사진 14~15. 상추자도 도착
해남 우수영을 출발한지 1시간 30분 만에 상추자도에 도착했습니다.
해남 우수영 출항 선박은 상추자도(1시간 30분 소요), 완도 출항 여객선은 하추자도(신양항)로 운항합니다(2시간 소요)
아무래도 추자도의 중심지 상추자도로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사진 16. 추자도
추자도는 한반도와 제주 본섬의 중간에 자리해 있으며, 상추자도, 하추자도, 추포, 황간도 등 4곳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 총 42개의 군도로 되어 있습니다.
1271년(고려 원종 12년)까지 후풍도, 전남 영암군에 소속될 무렵부터 혹은 조선 태조 5년 섬에 추자나무 숲이 무성하여 추자도로 불렀습니다.
1896년 완도군으로 편입, 1914년 제주도 편입, 1946년 북제주군 소속이었다가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로 바뀌면서 제주시와 북제주군이 통합되어 제주시 추자면이 되었습니다.
총 6리(대서리, 영흥리, 묵리, 신양1리, 신양2리, 예초리)에 1,176가구, 2천200여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자도는 여행보다는 낚시가 유명하며, 감성돔, 참돔, 돌돔, 농어 등 해산물의 천국입니다.
추자도 여행을 하기 전에 먼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볼까요?
▼사진 17. 추자도 올레 스탬프
상추자도 여객선 대합실 앞에는 추자도 올레길 스탬프가 있으니 찍어가세요.
▼사진 18. 추자도 농어촌버스
추자도는 섬이 크기에 농어촌버스를 운행합니다.
요금은 1,000원(어른 기준)이며, 상추자도 대서리에서 하추자도 예초리까지 25분 걸립니다.
19. 추자도 농어촌버스 시간표
상추자도->하추자도(07:00~20:30 운행) : 여객터미널->면사무소->대서리사무소->추자보건지소->영흥리사무소->묵리->신양2리->추자중학교->신양1리(신양항)->하추자보건소->모진이해수욕장 입구->돈대산 입구->예초리
하추자도->상추자도(07:30~21:00 운행) : 예초리->돈대산 입구->모진이해수욕장 입구->하추자보건소->신양1리(신양항)->추자중학교->신양2리->묵리->영흥리사무소->추자보건지소->대서리사무소->면사무소->여객터미널
자세한 버스시간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
참고로 파랑색은 토, 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버스이며, 빨강색은 여객선 시간에 맞춰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문의 : 추자교통(010-4696-3595), 추자면사무소(064-728-4302)
■ 관광지 교통편 상세소개
- 상추자도 -
* 최영장군사당 : 추자면사무소 정류장 하차 도보이동
* 다무래미 : 추자면사무소 정류장 하차 도보이동 1.4km
* 나바론절벽, 용둠벙(나바론 하늘길) : 대서리 정류장 하차 600m 도보이동
- 하추자도 -
* 묵리전망대 : 묵리고갯마루 정류장 하차
* 용둠벙 숲길(대왕산 둘레길) : 신양2리 정류장 하차 900m 도보이동
* 황경한의 묘 : 모진이해수욕장 입구 하차 1.0km 도보이동
* 신대산전망터(눈물의 십자가) : 예초리 종점 하차 900m 도보이동
■ 추자도 올레길 18-1코스(6~8시간 소요)
추자항-면사무소-최영장군 사당(0.4km)-봉골레산 입구(1.1km)-봉골레산 정상(1.5km)-순효각 입구(2.5km)-박씨 처사각(2.7km)-나바론 절벽 정상(3.1km)-등대전망대(3.3km)-추자교(4.2km)-추자교삼거리(4.4km)-묵리고갯마루(5.1km)-묵리마을(6.2km)-신양2리(6.8km)-신양항(7.7km)-몽돌해안(8.4km)-황경한의 묘(9.3km)-신대산전망대(10.2km)-예초리기정길(10.7km)-예초리 포구(11.1km)-엄바위 장승(11.7km)-돈대산 입구(12.0km)-돈대산 정상(12.8km)-묵리교차로(14.0km)-담수장(14.6km)-추자교 앞(15.4km)-영흥쉼터(16.2km)-추자항(17.7km)
★ 상추자도
▼사진 20~22. 추자도여행① 최영장군 사당
고려 공민왕(1374년) 때 최영 장군은 난을 진압하기 위해 탐라로 이동 중 심한 풍랑으로 인해 추자도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추자도에 있는 동안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고마움에 마을 주민들이 최영장군의 덕을 기리고자 사당을 세웠습니다.
찾아가기 : 추자면사무소 정류장 하차 후 도보이동
▼사진 23~26. 추자도가볼만한곳② 다무래미
소나무와 갯바위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다무래미는 썰물 시에는 바닷길을 통해 섬으로 건너가는 추자도판 모세의 기적입니다.
찾아가기 : 추자면사무소 정류장 하차 도보이동 1.4km
▼사진 27~31. 추자도여행지③ 나바론절벽, 용둠벙전망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나바론 요새가 떠오르는 아찔한 절벽으로써, 용둠벙전망대에 올라가면 자세히 보입니다.
찾아가기 : 대서리 정류장 하차 600m 도보이동
★ 하추자도
▼사진 32~34. 추자도관광지④ 묵리전망대
앞뒤가 산으로 둘러싸여 해가 늦게 뜨는 마을 묵리는
바람도 쉬어갈 정도로 고요합니다.
묵리고갯길에서 바다와 마을 풍경을 바라보며 쉬어가세요.
추자도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을 찍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찾아가기 : 묵리고갯마루 정류장 하차
▼사진 35~40. 추자도가볼만한곳⑤ 용둠벙 숲길(대왕산 둘레길)
대왕산을 등산하면 용둠벙 숲길 끝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공룡의 발과 흡사한 모습과 시원한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 막혀있던 가슴이 뻥 뚫려 상쾌해집니다.
찾아가기 : 대왕산 입구 정류장 하차 900m 도보이동
▼사진 41~42. 추자도여행⑥ 황경한의 묘
신유박해(1801년) 시절 순교한 황사영 알렉시오와 제주 관노로 유배되었던 정난주 마리아 부부의 아들 황경한이 묻혀 있는 장소입니다.
어머니 정난주는 귀양길에서 아들도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 하는 것을 걱정해서 예초리 갯바위에 내려놓고 사라졌는데요.
오씨 어부가 황경한의 울음소리를 듣고 찾아와서 키웠다고 합니다.
찾아가기 : 모진이해수욕장 입구 하차 1.0km 도보이동
▼사진 43~46. 추자도여행지⑦ 신대산전망터(눈물의 십자가)
예초리 갯바위에서 어부에 의해 발견된 황경한은 아들을 살리려는 어머니의 슬픈 사연에 평생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아갑니다.
사건 이후 천주교가 추자도에 처음으로 뿌리를 내렸고, 눈물의 십자가가 설치되었습니다.
전망터에서 바다 경치를 구경하고 갈게요.
찾아가기 : 예초리 종점 하차 900m 도보이동
▼사진 47~50. 추자도관광지⑧ 추자도 올레길 18-1코스 신대산전망대-예초리기정길(500m)
신대산전망대-예초리기정길 코스는 숲길을 가다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는 트래킹 코스인데요.
편안한 내리막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사진 51~52. 추자도여행⑨ 후포해수욕장
몽돌로 되어 있는 추자도 후포해수욕장은 피서기간에는 관광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변신합니다.
찾아가기 : 대서리 정류장 하차 400m 도보이동
▼사진 53~54. 추자도가볼만한곳⑩ 나바론하늘길
추자도 제1의 트래킹 코스라 불리는 나바론하늘길은 용둠벙에서 독산, 큰산, 등대전망대, 추자교로 이어져 있으며, 절벽의 절경에 취해 걷는 길입니다.
추자도로 낚시를 하러온 외지인이 절벽이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영화 ‘나바론 요새’에 등장하는 절벽처럼 험하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는데요.
트래킹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입니다.
찾아가기 : 대서리 정류장 하차 500m 도보이동(대서리) or 추자교 정류장 하차
▼사진 55. 용둠벙
땀을 흘리며 나무 데크를 오르며 용둠벙과 시원스런 경치를 바라봅니다.
▼사진 56. 말머리 형상
말머리와 똑같습니다.
▼사진 57~61. 나바론하늘길 풍경
아찔한 철제계단과 무성한 숲길, 군사기지를 지나서 추자등대와 만납니다.
▼사진 62~65. 등대산전망대(추자등대)
상추자도의 고지대에 위치한 등대산전망대(추자등대)는 제주해협과 부산, 목포 등 내륙을 오가는 여객선, 화물선, 동중국해 항해선박, 어선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데요.
상추자도와 하추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납니다.
▼사진 66~69. 추자교 가는 길(900m)
등대에서 하산하다가 바람케길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오르막 길, 다시 내려가면 나바론하늘길의 종점 추자교에 이릅니다.
▼사진 70. 추자도 간식추천(커피앤빵)
겉보기에는 평범한 커피숍이지만, 빵이 정말 맛있습니다.
추자약쑥을 넣은 쑥카스테라(5,000원)를 꼭 맛봐야 해요.
그리고 3년 숙성 추자멸치액젓도 판매합니다.
문의 : 010-6331-8589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추자면 추자로 58-1
▼사진 71~73. 추자도 숙박과 식사(태성민박)
추자도의 숙박은 육지와 비교하면 상당히 열악합니다.
여관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숙박과 식사(저녁, 아침)를 겸하는 경우가 많으며, 숙박객을 위해 여객선 도착시간에 맞추어 항구로 데리러 갑니다.
또한 낚시가게를 함께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문의 : 064) 742-3937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추자면 추자로 54-1
▼사진 74. 육로관광 셔틀차량
추자도관광지는 올레길 코스로 걸어 다니면 꽤 많이 걸립니다.
농어촌버스로 정류장에 내려도 한참 걷는 일이 다반사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일부 숙박업소에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육로관광 프로그램(1시간 30분~2시간 소요)을 함께 실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짧은 시간에 효율적인 추자도 여행이 가능합니다.
* 추자도 여행정보
www.visitjeju.net
[1박2일 추자도 여행코스]
수서역(SRT)->목포역->해남 우수영(셔틀버스)->상추자도(씨월드고속훼리 퀸스타2호)->육로관광(상추자도-최영장군사당, 다무래미, 나바론절벽, 용둠벙, 하추자도-묵리전망대, 용둠벙 숲길(대왕산 둘레길), 황경한의 묘, 신대산전망터(눈물의 십자가)->숙박(석식, 조식)->나바론 하늘길(후포해수욕장-추자등대-추자대교)->상추자도(씨월드고속훼리 퀸스타2호)->해남 우수영(셔틀버스)->목포역->수서역(SRT)
ps1. 추자도의 편의시설(숙박, 식당, 편의점)은 면사무소 소재지 대서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ps2. 목포국제여객선터미널-해남 우수영 셔틀버스는 승선권 구입 시 반드시 예약해야 합니다(명단 확인 후에 탑승가능)
★ 추자도 여행사 추천
1. 서울출발 KTX/SRT 포함, 추자도 여행 일정은?(서울출발 패키지)
오투여행사 010-6231-6711
2. 추자도에서의 육로관광, 숙박, 식사만 예약하려면?(추자도만)
추자도힐링여행사 064) 742-0913, 010-3698-3937
박준규 올림
[출처 : 박준규의 기차여행+버스여행(
http://traintri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