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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남도가볼만한곳 나만의 강진여행 소확행 5대 명소+먹거리 완성! 쉬워요!
  • 등록자박준규
  • 등록일2019.02.14
  • 조회수2717
남도가볼만한곳 나만의 강진여행 소확행 5대 명소+먹거리 완성! 쉬워요!


전남 강진은 좋은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권에 비해서 관광객이 현저히 적어서 안타깝습니다.
다산 정약용, 영랑 김윤식을 비롯한 위인이 생활했던 역사적인 장소이자 볼거리가 제법 많은데도 말이죠.

수도권에서 4시간 30분이 넘게 걸릴 정도로 멀지만, 고속철도를 이용한다면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강진여행 교통편부터 소확행 여행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릴게요.




▼사진 1. SRT 수서역

강남지역이라면 KTX를 타러 서울역이나 용산역으로 갈 필요는 없어요.
수서역에서 SRT를 타면 되니까요.
수서역이 서울역이나 용산역보다 아래에 위치해 있어서 KTX보다 10분 빠르고, 운임도 10% 저렴합니다.

* 수서-광주송정 운임 : 40,000원~40,300원(정차역 수에 따라 다름)

* 수서-광주송정 SRT 예매(1800-1472)
etk.srail.co.kr





▼사진 2. SRT 수서->광주송정

광주송정역행 or 목포행 SRT를 타고 광주송정역으로 이동합니다.





▼사진 3. 광주송정역

수서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1시간 30~50분 정도 걸립니다.





▼사진 4. 좌석02번 광주송정역->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광주송정역에서 열차로 강진에 갈 수 없어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로 좌석02번을 타고 이동합니다.

요금은 카드기준 1,750원(현금 1,800원)이며,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사진 5.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광주출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모두 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데요.

전남권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사진 6. 금호고속 시외버스 광주->강진

강진, 고금, 당목행 금호고속 시외버스를 타면 되는데요.

직통을 타야 빠릅니다.

요금은 9,800원입니다.

* 광주->강진 시외버스 예매(버스타고)





▼사진 7. 강진버스여객터미널

광주에서 강진까지 1시간 20분 걸렸습니다.





▼사진 8. 강진버스여객터미널 농어촌버스

강진에서는 농어촌버스를 이용해서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요금은 강진 어디로 가든 1,000원입니다(구간요금 없어요).

★ 강진여행지 농어촌버스로 가는 방법 소개
a. 마량, 고려청자도요지, 고려청자박물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고바우전망대, 가우도(저두) : 마량, 당목, 약산, 고금행 농어촌버스
b. 다산초당, 백련사 : 망호행 군내버스(백련사는 일부만 운행)
c. 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 사의재, 동해회관, 강진곰탕 : 터미널 도보이동





■ 강진여행(1) 다산박물관과 다산초당


▼사진 9~11. 다산박물관

조선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18년 유배지였던 강진에 남긴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다산선생이 생전에 남긴 서적은 물론, 주변 인물들의 자료를 수집·보관·전시 중인데요.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다산 정약용 관련 자료를 꼼꼼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 중에
讀書是人間第一件淸事(독서제일가네일건청사)
독서야말로 인간이 해야 할 첫째의 깨끗한 일이다.
저도 독서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문의 : 061) 430-3912
관람시간 : 09:00~18:00
입장료 : 어른 2,000원, 청소년, 군인 1,000원, 어린이, 경로 500원
휴일 : 매주 월요일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다산로 766-20
찾아가기 :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망호, 만덕행 군내버스 이용 후 다산초당 하차

다산박물관
dasan.gangjin.go.kr







▼사진 12~13. 오솔길 걷기

다산박물관부터 다산초당까지 약 1.0km의 오솔길을 천천히 걸어봅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사진 14~16. 다산초당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18년 중 10여 년 동안을 생활하며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6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곳인데요.

처음에는 강진읍 동문 밖 주막과 고성사의 보은산방, 제자 이학래의 집에서 8년을 보냈고, 1808년 봄에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겨 해배되던 1818년 9월까지 10여 년 동안을 다산초당에서 생활했습니다.

여기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저술활동을 했기에 다산의 업적은 다산초당에서 이루어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진 17. 다조

차를 끓였던 반석 다조가 보이고,





▼사진 18. 정석바위

다산선생이 丁石이라는 글자를 직접 새긴 정석바위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 19. 동암, 서암

다산선생이 거처하였던 동암과 제자들의 유숙처였던 서암을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갑니다.





▼사진 20~21. 천일각

천일각은 다산선생이 유배의 시름을 달래던 장소였는데요.

강진만이 보이는 조망이 압권입니다.






▼사진 22.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앞으로 나아가면 백련사까지 갈 수 있는데요.

나만의 소확행 여행을 꿈꾼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 강진여행(2) 가우도와 청자타워


▼사진 23-27. 가우도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의 멍에에 해당되어 가우도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강진군 도암면 망호에 속한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입니다.

가우도는 도암면 신기리의 망호 출렁다리(716m)와 대구면 저두리의 저두 출렁다리(438m) 두 곳의 출렁다리가 연결되어 있는데요.
해상보도교로 도보이동이 가능합니다.

출렁다리이지만, 실제로 다리가 흔들거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걸을 때 주변 바다를 내려다보면 물결이 출렁이는 모양이 마치 걷는 사람이 출렁거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있죠?
심지어 강진만의 푸른 바다 위를 걷는 듯 착각이 들며, 아찔함은 덤입니다.

문의 : 061) 433-9500
입장료 : 청자타워 1,000원, 짚트랙(개인 25,000원, 고등학생 이하 17,000원, 강진군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15,000원)
휴일 : 없음
주소 : 전남 강진군 도암면 가우도길 49-9
찾아가기 :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마량, 당목, 약산, 고금행 군내버스 탑승 후 저두마을 하차
www.gaudo.co









▼사진 28. 영랑나루쉼터

저두쪽에서 가우도로 가면 두 갈래 길이 나타나는데요.

왼쪽은 영랑나루쉼터를 지나 망호출렁다리를 건너갈 수 있는 최단코스입니다.





▼사진 29~32. 청자타워

오른쪽으로 가면 청자타워(청자전망대)인데요.
청자타워에서 강진만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고금도(완도), 비래도, 달마산(해남), 두륜산(해남), 주작산(신전), 덕룡산(도암), 석문산(도암), 다산초당, 다산수련원, 백련사, 만덕산(도암), 베이스볼 파크, 월출산(성전), 우두봉(강진읍), 죽도, 구강포, 옹기 봉황마을 등이 표시되어 있어서 조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실 청자타워를 가는 이유는 짚트랙 체험(공중하강체험) 때문인데요.
청자타워부터 저두마을까지 약 1km(973m)의 길이로 바다 위로 새가 되어 날아가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25,000원/어른 기준).








■ 강진여행(3) 고려청자박물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사진 33~35. 고려청자박물관

강진군은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왜와 서방에서 탐내고 중국에서는 천하제일로 꼽았다는 대한민국 명품 고려청자의 생산지로써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데요.

고려청자는 문자 그대로 고려시대에 생산된 청자로써 철분이 포함되어 비색(담록색)을 만들어주는 유약과 태토에 무늬를 따내고 흰색과 검은색의 흙을 메워 넣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놀라운 것은 그릇의 표면을 파내는 음각에서 나아가 파낸 부분을 다른 색의 흙으로 메워 넣어 흰색과 검은색의 무늬가 나타나도록 하는 상감기법으로써 흙의 물리적, 화학적 성질의 완벽한 이해와 섬세한 조각기술이 없이는 불가능한 공예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강진 고려청자의 유명세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발굴이 이루어졌지만 몇몇 사람의 관심 뿐 이었습니다.

그러나 1963년 국립박물관에 재직했던 최순우씨(제 4대 국립중앙박물관 관장)가 조사차 가던 길에 강진의 마을주민이 아무렇지 않은 듯 소쿠리에 청자기와를 가득 넣고 다니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이 사건을 계기로 1964년부터 국립박물관(현 국립중앙박물관)의 주도로 발굴조사를 실시합니다.

그 결과 사당리 당전마을 요지(사당리 23호 요지)를 발견하여 청자와 청자기와, 명문 등 귀중한 자료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마을주민들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쇠뿔도 단 김에 빼라고 했던가요?"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고려청자를 만들어 전통을 이어나가자는 의견이 나와서 곧바로 실행되었습니다.
아예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예산을 집행하며 1977년 1월부터 고려청자 재현사업을 실시했던 것이죠.

재현사업과 함께 발굴조사 작업도 병행되었습니다.
1991~1992년에 걸쳐 정밀 지표조사로 대구면과 인근의 칠량면 일대 가마 188개소를 발견한 결과 강진은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청자요지의 50%를 차지하며 고려청자의 원조가 되었습니다.

또한 강진청자의 체계적인 관리 및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1997년 강진청자자료박물관을 개관하고, 2006년에는 강진청자박물관으로 전문화시켰습니다.
2007년 태안 죽도 해저발굴에서 탐진(강진의 고려시대 지명)이 쓰여 있는 목간(현재의 택배송장)이 발견되는 등 여러 사례로 강진 고려청자의 우수성이 증명되었으며, 2015년 7월에는 지리적인 범위를 넘어 고려청자를 대표성을 부각하고자 고려청자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한 게 현재에 이릅니다.

문의 : 061) 430-3755
입장료 :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주소 :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찾아가기 :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마량, 당목, 약산, 고금행 군내버스 탑승 후 마산마을 하차(고려청자박물관/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한국민화뮤지엄 도보이동)
고려청자박물관
www.celadon.go.kr







▼사진 36. 기획전시실

고려청자의 명문과 강진의 청자요지를 주제로 명문이 기록되어 있는 고려청자를 예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청자상감’천황전배’명과형병, 청자상감매로학접문사이호를 보니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사진 37. 상설전시실

고려청자 속 모란과 연꽃, 국화 등 계절의 흐름에 따른 꽃문양을 관찰할 수 있는 꽃과 청자를 특별전시로 만날 수 있는데요.

청자상감국화문표형병, 청자상감유로수금문병, 청자상감연화절지문화형주자를 구경합니다.





▼사진 38. 청자상감모란문정병

하이라이트는 청자상감모란문정병이 아닐까 싶네요.

물을 담는 주구와 물을 따르는 첨대로 이루어진 목이 긴 독특한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불교에서 부처나 보살에게 바치는 맑은 물을 담는다는 뜻에서 정병이라고 합니다.





▼사진 39. 고려청자를 배우다.

고려청자의 생산과 소비, 유통, 변천과정 등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해하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교과서보다 더 재미있어요!





▼사진 40. 청자상감국화문합

청자상감국화문합은 뚜껑 윗면에 흑백으로 국화 무늬가 있고, 둘레에 구슬 무늬 띠와 국화 무늬, 다시 구슬 무늬 띠를 순서대로 정교하게 반복적으로 장식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뚜껑과 몸체의 가장자리에는 흰색으로 번개무늬 띠를 둘렀는데요.

조상의 정성과 뛰어난 재주가 놀랍습니다.





▼사진 41~43.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박물관입니다.

고려청자와 첨단과학기술이 융합된 게임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터치스크린, 키넥트, AR, VR 등 열 가지 게임을 즐기면 30분이 훌쩍 지나갈 정도라니 말 다했죠?

특히, 나도 도예가/틀린 그림 찾기는 인기 게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입장료 : 무료
주소 :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45







▼사진 44. 한국민화뮤지엄

한국민화뮤지엄을 그냥 지나치면 섭섭합니다.

강원도 영월의 조선민화박물관의 자매관인데요.

소장품 4,500여점 중 250점을 순환전시하고 있습니다.

전문해설사의 민화이야기를 들으면 100배의 재미를 보장합니다.

문의 : 061) 433-9770~1
입장료 : 어른 5,000원, 학생 4,000원, 유치원생 3,000원
주소 :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61-5
minhwamuseum.com





▼사진 45~46. 상설전시실

국보급 유물 등 진본 민화 200여점이 마련된 상설전시실에서 민화의 생성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민화를 구경할 수 있는데요.

국문소설 구운몽의 줄거리(성진이 팔선녀와 함께 인간으로 환생하여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깨어보니 헛된 꿈이었다는 이야기)를 토대로 그린 구운몽도, 민화 속에 등장하는 물고기, 재물이 새어나가거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부엉이 그림 효도, 행복과 재물을 가져다주고 무병장수하게 하는 노인 모습의 산신과 호랑이를 함께 그린 산신도를 만납니다.






▼사진 47. 작호도

궁궐에서 사대부, 여염집까지 대문에 걸어 잡귀와 액운을 막아주고 좋은 소식을 불러들인다는 작호도가 인상적입니다.





▼사진 48. 그 외의 볼거리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현대 민화 작가들의 공예품을 전시한 기획전시실과 생활민화전시실 그리고 미성년자는 관람할 수 없는 특별한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 49. VR체험

민화4D라이더, VR 패러글라이딩도 즐길 수 있습니다(체험비 3,000원 별도)





▼사진 50. 기념품샵

기념품샵에서 각종 체험 및 기념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 강진여행(4) 영랑생가, 시문학파기념관, 세계모란공원


▼사진 51~54. 영랑생가

영랑 김윤식 선생은 1903년 1월 16일 이곳에서 김종호의 2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문단 활동 시에는 주로 아호를 사용했는데요.
1950년 9월 29일 작고하기까지 주옥같은 시 80여 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 60 여 편이 광복 전 창씨개명과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영랑생가에서 생활하던 시기에 쓴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가에는 시의 소재가 되었던 샘, 동백나무, 장독대, 감나무 등이 남아 있으며 모란이 많이 심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즉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잇슬테요
모란이 뚝뚝 떠러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흰 서름에 잠길테요
五月 어느 날 그 하로 무덥든 날,
떠러져 누운 꼿닙마져 시드러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최도 업서지고
뻐처오르든 내 보람 서운케 문허쳤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三百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즉 기둘리고 잇슬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관람시간 : 09:00~18:00
입장료 : 없음
휴일 : 없음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5
찾아가기 :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도보이동(시문학파기념관/세계모란공원 함께 구경 가능)








▼사진 55~57. 시문학파기념관

시문학파기념관은 1930년 3월 5일 창간한 <시문학>을 통해 활동했던 영랑 김윤식, 용아 박용철, 정지용, 위당 정인보, 연포 이하윤, 수주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보 등 당대를 대표하는 9인의 시인을 가리는 한국 최초의 유파 문학관입니다.

시문학파 시인들의 사진과 유품, 친필, 저서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시문학>지 원본을 비롯해 김소월의 <진달래꽃>(1925), 한용운의 <님의침묵> 초간본(1926),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 등 국문학사에 길이 빛날 희귀본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문의 : 061) 430-3372
입장료 : 없음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4







▼사진 58~61. 세계모란공원

사계절 모란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 온실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모란의 자태를 느낄 수 있는 8개국 50종류의 세계모란원, 서정시인 김윤식 선생의 영랑 추모원, 약수터의 물을 이용한 생태연못, 휴식과 공원 전체를 한 눈에 조망하는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 없음
휴일 : 없음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4








▼사진 62. 한국 모란왕

키와 폭이 약 2m에 이르는 나무로 수령이 350년쯤 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모란입니다.

대구광역시 경주김씨 고택에서 세계모란공원으로 옮겨왔고요.

한국의 모란을 대표한다는 의미로 모란왕으로 부릅니다.

4월 말에서 5월 초에 1주일 정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니 꼭 구경하길 바랄게요.





■ 강진여행(5) 사의재, 동문매반가, 한옥체험관(숙박)


▼사진 63~64. 사의재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이 1801년 강진에 유배 와서 처음 묵은 곳입니다.
다산은 주막 할머니와 그 외동딸의 보살핌을 받으며 1801년 겨울부터 1805년 겨울까지 이곳에 머물렀는데요.

골방 하나를 거처로 삼은 다산이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 교육과 학문연구에 헌신키로 다짐하면서 붙인 이름으로 ’네 가지를 올바로 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문의 : 061) 433-3223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길 27
찾아가기 :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도보이동






▼사진 65. 동문매반가(주막)

옛날로 말하면 주막인데요.

다산밥상(아욱된장국)을 비롯해서 술과 간단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진 66~67. 사의재 한옥체험관(숙박)

한옥체험관에서는 숙박도 가능합니다.

주중 40,000원 주말(휴일) 50,000원부터이며, 객실의 크기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 사의재 한옥체험관(061-430-3328)
sauijaehanok.com






■ 강진여행(6) 짱뚱어탕 or 곰탕(혼밥 가능한 강진음식)


▼사진 68~70. 동해회관(짱뚱어탕)

사실 강진여행은 혼자여행이 어려운 이유는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강진한정식, 회춘탕, 생선회 등 여러 명이 함께 여행을 해야 맛볼 수 있는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고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를 먹을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혼밥이 가능한 짱뚱어탕을 소개합니다.

짱뚱어는 올챙이마냥 눈이 툭 튀어나온 고기로 갯벌 위에만 사는데요.
강진, 순천, 보성 앞바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갯벌이 살아있는 곳에서만 잡히는데다 자웅동체로 일광욕을 하기에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소고기에 단백질이 60%인데요.
짱뚱어에는 무려 84%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무리 과식해도 탈이 나지 않는 소화제나 다름 없어서 예전부터 조상들이 사랑했던 음식입니다.

황칠을 삶은 물에 짱뚱어와 시레기를 넣어 끓여낸 짱뚱어탕은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단품요리이니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문의 : 061) 433-1180
영업시간 : 07:00~19:00
메뉴 : 짱뚱어탕 8,000원, 황칠짱뚱어탕 9,000원, 한방짱뚱어탕 9,000원, 짱뚱어탕(특) 11,000원, 짱뚱어구이 35,000원, 짱뚱어전골 50,000원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보은로2길 5-1
찾아가기 :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도보이동







▼사진 71~73. 강진곰탕(곰탕)

짱뚱어를 못 드시는 분은 곰탕을 추천해 드려요.

곰탕 역시 제가 직접 맛본 곳입니다.

추운 겨울에 뜨끈한 국물에 고기가 가득한 곰탕을 드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의 : 061) 433-9364
영업시간 : 09:00~19:00
메뉴 : 곰탕 8,000원, 곰탕(특) 10,000원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동성로 4-1
찾아가기 :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도보이동







■ 강진 교통편 소개

1. SRT 수서->광주송정 : 40,000원~40,300원(1시간 30~50분 소요)

2. 좌석02번 광주송정역->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 1,800원(30~40분 소요)

3. 금호고속 시외버스 광주->강진 : 9,800원(1시간 20분 소요)

4. 강진여행지 농어촌버스 이용(1,000원)
a. 마량, 고려청자도요지, 고려청자박물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고바우전망대, 가우도(저두) : 마량, 당목, 약산, 고금행 농어촌버스
b. 다산초당, 백련사 : 망호행 군내버스(백련사는 일부만 운행)
c. 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 사의재, 동해회관, 강진곰탕 : 터미널 도보이동


★ 강진여행안내

* 강진군문화관광재단 : 061) 434-7999
www.gangjin.or.kr


ps. 전남 강진여행은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터미널 근처에 있는 관광지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가우도, 고려청자박물관 등은 마량방면 시내버스로 이동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다산초당은 망호행 농어촌버스를 타면 되고, 어디로 가든 농어촌버스 요금은 1,000원이니 마음껏 이용하세요!

게다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다니 강진여행은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박준규 올림



[출처 : 박준규의 기차여행+버스여행(http://traintri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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