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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쓰레기통 화재 진압에 도움 주신 용감한 시민들을 찾습니다“

부산교통공사, 10월 1일 다대포해수욕장역·시청역 화재 신고·진압 시민들 찾아 포상 예정

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가 10월 1일 부산도시철도 승강장 쓰레기통 화재 진압에 도움을 준 시민들을 찾는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오전,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과 시청역 승강장에서 50대 남성이 휴지에 불을 붙여 쓰레기통에 던진 일이 있었다.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주변 시민들의 빠른 신고와 진화 등 대처로 이를 막을 수 있었다.

다대포해수욕장의 경우, 10월 1일 05:51경 방화 후 06:03경 한 시민이 화재 흔적을 발견하고 역에 전화를 걸어 역 직원이 바로 현장에 출동했다.

같은 날 09:56경 시청역에서는 방화 장면을 목격한 시민이 즉시 승강장 비상전화를 들어 역에 사실을 알렸다. 이어 승강장 의자에 앉아있던 다른 시민이 쓰레기통에 소화기를 분사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이에 공사는 당시 현장에서 사고 진압에 기여한 시민들을 포상하고자 아래와 같이 3인을 특정하여 찾고 있다.

10.1.(토) 06:03경 다대포해수욕장역 노포행 승강장(4-2지점) 쓰레기통 화재 흔적을 발견하고 최초 신고하신 시민(남성, 50-60대)

10.1.(토) 09:56경 시청역 다대포행 승강장(5-2지점) 쓰레기통 방화 목격 즉시 승강장 비상전화로 해당 사실을 역에 신고하신 시민(여성, 20-30대)

10.1.(토) 09:56경 시청역 다대포행 승강장(5-2지점) 쓰레기통 방화 목격 즉시 소화기로 진화하신 시민(남성, 20-30대)

위 시민 당사자 또는 지인은 부산교통공사 영업처(051-640-7267) 또는 휴메트로 콜센터(1544-5005)로 연락하면 된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용감한 시민들의 기지와 신속한 조치 덕분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기에 꼭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공사도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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