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검색하기 사이트맵

철도소식 KRiC NEWS

  • home
  • 철도소식
  • 철도뉴스

철도뉴스

이 정보 좋아요 추가 0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밴드에 공유 즐겨찾기(북마크) 추가 현재페이지 인쇄

  • 제목고속철도 개통 20주년 유공자 표창..."철도혁명 시작할 때"
  • 출처철도경제신문
  • 등록일2024.04.24
  •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유공자 표창..."철도혁명 시작할 때"
22일 코레일 본사서 표창장 수여식 열려
박 장관 "국토 균형발전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
"전국 2시간 생활권...고속망 확충ㆍ수혜인구 확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코레일 본사를 방문, 고속철도 발전에 기여한 산하기관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기념해 산하 공공기관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 22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에서 고속철도 발전에 기여한 코레일, SR, 국가철도공단 등 유공자 70여 명을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고속철도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철도 공공기관 직원을 격려하고, 향후 철도산업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장에는 고속철도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철도 현장에서 철도산업 발전과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한 KTX와 SRT 최초 기장과 승무원, 경부ㆍ호남선 설계ㆍ시공 관계자, 주요역 역장ㆍ역무원, 관제ㆍ차량정비ㆍ유지보수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우리 기술로 만든 신형 고속열차인 KTX-청룡 탄생과 관련, 차량 설계와 제작 담당자, KTX-청룡 기장 등도 행사에 함께 했다.

이 날 박 장관은 고속철도 발전에 기여한 철도 공공기관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격려했다.

박 장관은 "1899년 경인선 운행으로 시작된 우리 철도는 105년 만인 2004년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고속철도 시대를 열었고, 이를 통해 심리적 국토공간이 압축되고, 국민의 삶이 완전히 뒤바뀌었다"고 했다.

이어 "개통 3년 만인 2007년에 이용객 1억 명을 넘었던 고속철도는 2022년 10억 명을 넘어서면서 빠르게 성장했고,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가 됐다"면서 고속철도 20주년의 의미를 평가했다.

박 장관은 "고속철도 20년 위업을 토대로 더 빠르고 편리한 '철도 혁명'을 시작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선 안동-영천, 동해선 포항-삼척,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등을 차질 없이 개통해, 고속철도망을 확충하고 수혜인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K-철도가 교통수단을 넘어, 우리와 세계를 잇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이자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한 혁신과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