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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서울교통公, 향후 10년간 퇴직자 8300명..."인생 2막 설계 돕는다"
  • 출처철도경제신문
  • 등록일2024.04.26
  •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서울교통公, 향후 10년간 퇴직자 8300명..."인생 2막 설계 돕는다"
현원 대비 49% 달해...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노후준비교육ㆍ상담서비스 제공...지원사업 확대 운영


서울교통공사가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퇴직 후 경력개발 등 직원 노후 준비 지원에 나선다. / 사진=서울교통공사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임직원 생애설계 및 퇴직 후 경력개발 지원에 나선다.

공사는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와 23일 공사 임직원 노후준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정년퇴직 인원은 올해 이후 증가 추세다. 향후 10년 간 8324명이 퇴직할 예정이다. 현원의 49%에 달하는 인원으로, 퇴직 후 미래 설계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의 퇴직 예정자를 위한 체계적 미래설계 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공단의 공사 임직원 대상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 서비스 제공 △공사의 국민 노후준비 지원사업 확대운영 적극 참여 등에 상호 협력한다.

우선 공사와 공단은 '퇴직 잔여 2~3년차 직원 노후준비 교육을 올해 11월까지 2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면교육 뿐만 아니라 이러닝 강의를 확대 제공한다. 공단이 제공하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이러닝 강의는 기존에 2개 과정을 운영했는데, 올해 4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공단과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노후준비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내년부턴 퇴직을 1년 앞둔 직원을 포함, 최대 3년을 앞둔 직원까지 교육 대상에 포함된다.

퇴직 예정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MZ세대부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 맞춤형 노후 준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노후 준비를 돕는다.

이승춘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은 "고령화 시대에 노후를 위한 준비는 생활 안정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직원 노후 설계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공사 직원들에게 양질의 노후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윤범 서울교통공사 경영지원실장은 "최근 정년을 앞둔 직원들이 늘어나 퇴직 예정 직원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앞두고, 이번 노후준비 교육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직원 사기 진작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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