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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도라산역 관람 전용 셔틀열차’ 운행
- 27일부터 임진강~도라산역 매주 토·일·공휴일 하루 1회 왕복

■ 27일부터 셔틀 전철을 타고 민통선 내에 위치한 도라산역을 둘러볼 수 있다.

■ 한국철도(코레일)가 경기 파주시 임진강역을 출발해 경의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까지 오가는 ‘도라산역 관람 전용 셔틀전동열차’를 27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ㅇ 한국철도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한 ‘임진강~도라산 구간 전철화 공사’를 모두 마치고, 그동안 중단됐던 ‘평화열차 DMZ-트레인’을 셔틀전동열차로 대체 운행한다.

■ 임진강~도라산역 셔틀전동열차는 매주 토·일·공휴일에 하루 1회 왕복 운행하고, 이용요금은 2,500원(현금·신용카드)이다.

ㅇ 오전 11시 임진강역을 출발해 11시 5분 도라산역에 도착하고, 1시간 후인 12시 5분 도라산역을 출발해 12시 10분 임진강역으로 돌아온다.

■ 도라산역 관람시간은 약 1시간으로 승강장, 맞이방, 역 광장의 전시물과 조형작품을 둘러볼 수 있다.

ㅇ 승강장에는 지난 2007년 남북을 오갔던 화물화차와 사진자료, 유라시아 횡단철도 노선도 등으로 꾸며진 ‘통일 플랫폼’이 있다.

ㅇ 맞이방 천장에는 통일염원을 담은 LED 디스플레이 영상이 상영된다. 또, 역 광장에서는 평화통일을 상징하는 조각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 셔틀전동열차를 타려면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관람당일 오전 10시 20분까지 임진강역 역무실에서 미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 문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오는 경우 오전 9시 35분 출발 열차에 승차해야 한다. (이후 셔틀전철 승차 시 도라산역 관람 불가능)

ㅇ 승차 전 군인이 탑승객의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도라산역 하루 관람인원 한도에 따라 열차 승객 수는 50명으로 제한된다.

■ 한국철도는 향후 관련기관 간 협의해 버스투어와 연계한 안보관광상품 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다.

<도라산역 주요 관람장소>
 
▲ 승강장 통일플랫폼                                                           ▲ 승강장 통일플랫폼


▲ 맞이방 LED 디스플레이                                                  ▲ 역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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