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천관리역, 젠더폭력예방 합동캠페인
소사경찰서 합동, 안심거울 설치ㆍ몰래카메라 점검 ㆍ포스터부착

코레일 부천관리역이 소사경찰서와 합동으로 '젠더폭력 예방활동 캠페인'을 펼쳤따. / 사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가 부천역 맞이방에서 젠더폭력 예방활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레일 부천관리역과 부천시 소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한 젠더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해 관심도를 높이고, 철도역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몰래카메라 관련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화장실 내 안심거울 설치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 △젠더폭력 예방포스터 부착 △부천역 이용객 대상 젠더폭력 근절 홍보물품 배부 등을 시행했다.
특히, 부천시내 1호선 역사에 젠더폭력의 유형 및 위험성, 범죄신고 방법이 설명된 포스터를 부착해 이용객에게 젠더폭력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힘썼다.
박상민 부천관리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젠더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폭력 근절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찾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