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항공ㆍ철도사고조사위 맞손 "사고예방 종합대응체계 구축"
사고조사 분석ㆍ안전문화 확산 상호 협력
![](/v2/UserFiles/Image/2024/05/17/20240517_04.jpg)
16일에 열린 항공ㆍ철도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항공ㆍ철도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손잡고, 사고조사 분석업무 등 협력을 강화한다.
TS는 16일 사고조사위와 함께 항공ㆍ철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항공ㆍ철도분야 사고조사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등 미래 항공ㆍ철도 분야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항공ㆍ철도 사고조사 분석업무 협력 △안전정책 수립 및 개선 추진 △사고현장 드론 촬영 협력 △교육ㆍ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사고 예방 홍보활동 공동 추진 △사고조사 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TS는 내년 1월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사고조사 업무를 국토부에서 위탁받아 수행한다.
한편, TS는 항공ㆍ철도 사고 예방과 안전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사고조사위는 항공ㆍ철도 사고조사와 분석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 운행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올해 항공ㆍ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사고 조사 및 예방 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항공기와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