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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13개 市郡,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총력'..."지역상생 위해 반드시"
  • 출처철도경제신문
  • 등록일2024.07.22
  •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13개 市郡,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총력'..."지역상생 위해 반드시"
17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정기회의 증평군에서 개최
13개 지자체장. 제5차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반영 '한목소리'
제22대 국회서도 예타조사 면제 등 관련 특별법 잇단 발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ㆍ군수 협력체 정기회의가 17일 증평군 에듀팜 특구에서 개최됐다. 이재영 증평군수(첫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를 포함한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증평군

[철도경제신문=최석영 기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촉구하는 3개도 13개 시군 지자체장들이 증평에 모였다. 해당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9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ㆍ군수 협력체 정기회의가 17일 증평군 에듀팜 특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력체 소속의 충남ㆍ충북ㆍ경북 13개 자치단체 시장ㆍ군수와 자문위원, 용역수행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지난해 착수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와 5차 계획 반영, 예타 면제 등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내년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도록 13개 자치단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에서 출발해 아산, 청주를 지나 증평, 영주, 울진까지 3개도,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회에서는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한편, 제22대 국회에서도 임호선 의원(증평군ㆍ진천군ㆍ음성군), 문진석 의원(천안시갑), 임종득 의원(영주시ㆍ영양군ㆍ봉화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사업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 특별법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그간 남북축 중심으로만 이루어진 국가철도망에서 동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서축의 철도망은 국토 균형발전과 내륙접근성 향상, 지역상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5차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체 시군과 함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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