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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코레일, 설 황금 연휴에 승차권 172만석 판매
- 출처한국철도공사
- 등록일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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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황금 연휴에 승차권 172만석 판매
지난 해 설보다 84만석 많아, 예매율 51.7%
예매 승차권은 1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환불 위약금 확인 필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6일(월)부터 9일(목)까지 나흘간 진행한 올해 설 특별수송기간(1월 24일(금)~2월 2일(일), 10일간)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333만석 중 172만석이 팔려 예매율 51.7%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 ’24년 설 연휴 5일간 예매율 52.9%, 88.1만석 판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55.4%, 경전선 56.0%, 호남선 54.5%, 전라선 59.8%, 강릉선 42.0%, 중앙선 56.7%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이틀 전인 1월 27일(월)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7.0%(경부선 93.0%, 호남선 90.9%), 귀경 예매율은 설 명절 다음날인 30일(목) 상행선이 89.4%(경부선 95.9%, 호남선 93.8%)로 가장 높았다.
이번 설 명절은 27일(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에서 최대 9일간의 황금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수요가 분산돼 지난 설 대비 예매율은 감소했지만, 예매 좌석은 84만석이 더 늘었다.
교통약자 예매 좌석은 지난해 7만 8천석보다 6만 3천석 늘어 14만 1천석이 팔렸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12일(일) 자정(24시)까지, 교통약자는 15일(수)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잔여석은 오늘(9일) 15시부터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코레일은 사전예매 및 잔여석 판매 이후 남은 좌석이 있는 일부 열차를 대상으로 운임을 30~40% 할인하는 역귀성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설 명절 예매부터 노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환불 위약금을 2배로 상향 조정한 만큼 승차권 반환 시에는 변경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 승차권 미소지, 캡처, 사진 승차권 등으로 열차에 탑승할 경우, 부정승차에 해당되어 부가운임 징수 대상임.
한편, 설 예매가 끝남에 따라 암표 피해 예방을 위한 열차 승차권 부당거래 단속에도 힘쓸 예정이다. 코레일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더불어 암표 제보 채널*을 운영한다.
*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종합이용안내 > 암표제보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안정적인 명절 예매를 위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을 평시보다 늘려 철저히 대비했다”며 “국민의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명절이 끝날 때까지 암표 등 부당거래 예방과 단속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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