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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대전교통公, 창립 20주년... "100년 비전 완수할 것"
  • 출처철도경제신문
  • 등록일2025.03.17
  •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대전교통公, 창립 20주년... "100년 비전 완수할 것"
2005년 창립...지난해 누적승객 6억 3천만명
20년 무분규 사업장·19년 무사고 운행 달성
사회공헌활동 매진...통합교통체계도 구축
지난해, 수소트램 착공식...올해 TRT 시범운영



대전교통공사는 13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연규양 사장이 기념사를 하는 모습. / 사진=대전교통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전교통공사가 향후 100년을 위한 대전교통 혁신을 이끌겠단 포부를 드러냈다. 대전2호선 2028년 개통, 3·4·5호선 조기 착수 추진 등 주요사업 완수 각오도 다졌다.

공사는 13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향후 트램 개통·신교통수단 시범운영 및 대전 교통 발전을 목표로 한 '100년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송인석 산업건설위원장,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기관장, 지역 주요기관 사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공사는 2005년 1월 10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개통·운영을 위해 '대전도시철도공사'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

이듬해 3월 16일 대전1호선 1단계를 판암~정부청사역까지 개통했고, 2007년 4월 17일 완전 개통했다.

공사는 1호선 개통 이래 노사문화 우수기관으로서 20년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했다. 19년간 무사고 안전운행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승객 6억 3000만 명을 달성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및 국토부 서비스 평가 최우수기관 △국민권익위 외부청렴도 1위 등 매년 정부 등 외부기관 표창을 받으며 우수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 / 사진=대전교통공사

아울러, 대전 최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문화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임직원이 모금한 후원액 4억 5000만 원으로 봉사·후원 등을 전개했다. 설비·토목·건축·전기·통신분야 등 도시철도 업의 특성을 살려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기술봉사 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통합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 혁신도 적극 추진했다. 2022년 1월 1일, 대전교통약자지원센터, 공공자전거 타슈,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등을 이관하고 활성화해 지역 교통을 아우르는 공기업으로 거듭났다.

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혁을 열어가겠단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12월 11일, 도시철도 2호선 수소전기트램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8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신교통수단인 무궤도굴절트램시스템(TRT)를 시범운영하고, 이를 기반해 도시철도 도시철도 3·4·5호선 조기 착수를 추진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연규양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간 도시철도를 사랑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단 한 건의 중대 사고 없이 안전운행 무사고 대기록을 달성하며 묵묵히 현신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사고 안전운행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전의 교통 혁신을 완수하는 100년으로 시민 여러분께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최석영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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