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릉-동해 구간 열차운행 중지... 노후 선로분기기 교체
해당 구간 무료 셔틀버스 투입, 이용객 불편 최소화

동해안을 달리는 KTX-이음. 자료사진 / 철도경제
오는 22일 하루 동안 강릉-동해 구간 열차 운행을 중지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동해역 구내 노후 선로 분기기 교체 작업을 진행하는 22일에 KTX-이음 등 일부 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22일 서울(청량리)∼동해 구간을 운행하는 KTX-이음 10회의 출발·도착역을 강릉역으로 변경하고, 강릉∼동해 구간(강릉·정동진·묵호역) 18개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한다.
대상열차 총 28개로 KTX-이음 10회, ITX-마음 10회, 누리로 8회 등이다.
운행이 중지되는 강릉∼동해 구간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장병극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