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철도소식 KRiC NEWS

  • home
  • 철도소식
  • 철도뉴스

철도뉴스

이 정보 좋아요 추가 0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밴드에 공유 즐겨찾기(북마크) 추가 현재페이지 인쇄

  • 제목대구 1호선 차량기지 통합이전... 최초제안자에 '대구메트로파트너스'
  • 출처철도경제신문
  • 등록일2025.04.25
  •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대구 1호선 차량기지 통합이전... 최초제안자에 '대구메트로파트너스'
HDC현산, 신한, 서현 '컨' 꾸려... 지역社 화성개발·태왕 참여
제안서 단독 제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방식 추진
월배·안심기지 달성군 이전, 제2국가산단까지 노선연장



대구 1호선 월배 차량기지 전경. / 사진=대구교통공사

대구 1호선 차량기지 통합 이전 및 달성 제2국가산단 연장 사업 '최초 제안자'로 대구메트로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1호선 월배·안심 차량기지의 달성군 이전과 노선 연장과 관련해 지난 14일 민간제안서를 접수했고, 22일 오전 10시 대구교통공사에서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2일 열린 심의회를 통해 대구메트로파트너스를 최초제안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신한은행, 서현 등이 포함된 가칭 대구메트로파트너스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컨소시엄에 화성개발, 태왕이앤씨 등 지역건설사도 참여하고 있다.

대구메트로파트너스가 제안한 내용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대구 1호선을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해 2개 역사를 신설하고, 월배·안심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는 것이다.

시는 '관련 법령과 정책적·형식적 요건을 완비했다'고 설명했다.


대구 1호선 안심차량기지 전경. / 사진=대구교통공사

시는 제안서에 대해 전문가의 사전 검토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내년까지 경제성·적격성 분석을 마칠 계획이다.

분석 결과 사업에 대한 민자적격성 분석 결과 타당성이 확보되면, 시는 2027년 제3자 제안공모를 통해 사업시행자 지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차량기지 이전을 2032년까지 마무리하겠단 목표다.

한편, 국내에서 기존 도심에 있는 철도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기 시장권한대행은 "시민들의 숙원인 월배·안심 차량기지 이전과 도시철도 연장을 적기에 추진하면서도 재정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구시는 기업지원과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첨단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 장병극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