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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신호는 철도의 신경조직"... 철도신호기술協, 용산철도고 특강
  • 출처철도경제신문
  • 등록일2025.05.09
  •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신호는 철도의 신경조직"... 철도신호기술協, 용산철도고 특강
8일, 한국형열차제어시스템 강의... 1학년 160여명 참석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는 8일 용산철도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손운락 협회 회장이 학생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모습. 2025.5.8 / 철도경제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가 미래 철도신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협회는 8일 오전 용산철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재학생 대상으로 '한국형열차제어시스템(KTCS, Korea Train Control System)'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는 용산철도고 1학년 학생 16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철도산업 각 분야로 진출하길 희망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신호 분야 중심의 이론교육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손운락 협회 회장은 철도신호시스템 발전 양상을 비롯해 국내서 개발한 열차제어시스템인 KTCS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KTCS에 대해선 △KTCS 개념과 특징 △KTCS 도입과정 △KTCS 단계(1·2·3·M) 간 차이 △KTCS-2·3 구축계획 등을 살펴보며 국내 철도신호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운락 회장이 강의하는 모습. 2025.5.8 / 철도경제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철도신호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며 "이번 특강은 신호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까지 알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손운락 회장은 "미래의 철도 인재들이 철도 신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철도는 복합 네트워크 산업으로, 어느 분야도 절대 혼자 이뤄질 수 없다. 그 중 철도 신호는 인체의 신경조직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간이 후학들이 앞으로 신호 분야를 더 발전시켜 나가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최석영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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