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교외선 시설개선 설계…내년까지 정비완료
- 수도권本, 이달 설계시작...배수로 등 15건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이달부터 교외선 운행 재개 구간 내 시설개선 사항 설계를 본격 착수한다. 교외선 열차. 2025.03.07 / 철도경제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이달부터 교외선 운행 재개 구간 내 시설개선 사항 설계를 본격 착수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분야별(토목·궤도·건축·시스템) 점검반을 구성해, 교외선 철도시설물 안정성과 기능 상태 등을 종합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이 시급하거나 안전이 취약한 개소는 우선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울타리 설치, 사면보강, 배수로 등 시설개선 사항 15건은 이달부터 설계를 시작해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영환 수도권본부장은 "교외선은 경기 북부지역 교통의 활력소이자 지역민의 중요 이동수단이다"며 "시민분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석영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