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철도소식 KRiC NEWS

  • home
  • 철도소식
  • 철도뉴스

철도뉴스

이 정보 좋아요 추가 0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밴드에 공유 즐겨찾기(북마크) 추가 현재페이지 인쇄

옥정~포천 광역鐵, 全구간 사업계획 승인... 2030년 완공목표
총 3개 공구...대광위, 26일 3공구 승인
道 "인허가 등 즉시 진행...공사 조속 착수"



2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3공구의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2024년 8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본선터널 현장. / 사진=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인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전 구간 사업계획 승인을 마치고, 본격 추진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6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3공구의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앞서, 대광위는 지난해 12월 16일 1공구, 올해 3월 31일 2공구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옥정~포천 광역철도'의 모든 구간 사업계획이 승인 완료됐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의 종점인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총 16.9㎞를 연장하는 지하철 건설사업이다.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총사업비 1조 5067억 원이 투입된다. 정거장 4개소와 경정비용 차량기지 1곳을 신설한다.

도는 전 구간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각종 인허가 절차와 용지보상을 즉시 진행하고, 3공구 구간 공사를 조속히 착수할 계획이다. 완공 목표는 2030년 하반기다.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대 포천역에서 도봉산역까지 이동시간이 버스 대 24분 단축돼, 경기북부 지역발전과 서울 접근성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기범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안전관리를 통해 이용이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석영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