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호선 '군자역 3번 출구' 환기구 개선... 추경 예산 1억 확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위한 바람가림막 설치
수증기·미세먼지 차단 기대


서울 5호선 군자역 3번 출구 환기구 개선 방안. / 사진=서울시 광진구청

서울 5호선 군자역 3번 출구 환기구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이 올해 시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박성연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광진2)에 따르면 '군자역 3번 출구 환기구 시설 개선’ 사업은 낮은 높이의 환기구에서 배출되는 수증기와 미세먼지로 인한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 낙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바람가림막 설치가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인근 주민들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지나갈 때 미세먼지와 수증기 때문에 너무 불편하고 위험하다"고 강력히 개선을 요청한 사항으로, 박 의원이 시에 적극 요청해 결실을 맺었다.

박성연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군자역 주변 보행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되고 보행자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최다현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