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신호기술協-철도전문인재뱅크 맞손, 안전 전문인력 양성
신호기술 디지털화, KTCS 구축 등 고도화 선제 대응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와 철도전문인재뱅크는 17일 신호분야 안전전문이력 양성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철도전문인재뱅크

사단법인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와 철도관리컨설팅 전문업체인 철도전문인재뱅크가 손을 잡고, 철도신호분야 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신호협회는 17일 오전 11시, 협회 사무실에서 철도전문인재뱅크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신호 분야 상호 교류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철도 신호기술의 디지털화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의 전국 철도망 구축 등으로 인한 설비 고도화에 선제적으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단 구상이다.

특히, 신호분야 시공, 설계, 감리, 진단, 제조, 유지보수, R&D, 컨설팅 등에 종사하는 철도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철도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 장병극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