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학회-로봇융합연구원 맞손 "철도-로봇 융합기술 개발"
28일 학회서 '철도-로봇 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양지연 철도학회 사업이사, 정구봉 로봇융합연구원 부원장, 강기원 로봇융합연구원 원장, 김재문 철도학회 회장, 박영 철도학회 총무부회장, 이재열 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 / 사진=한국철도학회
사단법인 한국철도학회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맞손을 잡고 철도-로봇 융합 기술 개발에 나선다.
철도학회와 로봇융합연구원은 28일 서울 중구 소재 학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로봇융합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정부 산하 로봇분야 전문연구소다. 로봇융합 기술의 사업 연계형 연구개발을 서도하는 글로벌 전문 연구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로봇 융합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세미나·포럼 등 학술 행사 공동 개최 △전문인력 및 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철도-로봇 기술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철도학회는 국내 최대 철도 종합 학술단체다.
철도에 관한 학문과 기술발전, 정책 개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국토부의 허가를 받은 법정 단체로 6500여 명에 이르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장병극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