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인재개발원, 생성형 AI활용 공개과정 운영…협력사 직원 '만족'
디지털 역량, AI활용 능력 강화…실무중심 맞춤형 교육

코레일 인재개발원 AI 전문교수가 철도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교육장에서 '업무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협력사 직원의 디지털 역량과 AI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생성형 AI활용 DX혁신' 공개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콘텐츠 기획·제작, 데이터 분석·업무 자동화, 지식기반 챗봇 구현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협력사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무,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생산성 향상과 혁신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교육으로 참여 열기가 매우 높았다.
이번 교육에는 ㈜로만시스, ㈜세화, ㈜투아이시스, ㈜삼표레일웨이 등 차량, 전기, 시설 분야 총 24개 철도협력사가 참여했다.
협력사 직원들은 코레일 AI교수진의 우수한 강의 품질과 교육 지원체계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교육을 통해 습득한 AI 활용기법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노춘호 코레일 인재개발원 원장은 "이번 교육은 철도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디지털 혁신 분야 나눔경영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공부문 AI혁신과 디지털 전환 기조에 맞춰 철도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혁신 협력 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병극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