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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동인천 민자역사, 개발 사업자 찾는다... 운영 중단 16년만
  • 출처철도경제신문
  • 등록일2025.12.01
  •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동인천 민자역사, 개발 사업자 찾는다…운영 중단 16년만
철도공단, 복합개발 추진...1만 5천㎡
28일부터 세 달간 공모...내달 설명회



국가철도공단은 기존 동인천 민자역사를 철거하고 신규 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8일부터 사업주관자 공모를 시행한다. 동인천역. / 철도경제

국가철도공단은 기존 동인천 민자역사를 철거하고 신규 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사업주관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1989년 준공된 동인천 민자역사는 2009년 이후 운영이 중단된 후 관리 공백이 장기화되며 시설물 안전 저하, 지역주민 불편, 상권 침체 등 다양한 문제가 지속됐다.

특히, 철도 역세권이라는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개발 잠재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해 지역사회에선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 개발 역량과 철도 자산관리 경험을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재생을 목표로 복합개발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공모 주요 내용은 △기존 역사 구조물 철거 △철도시설 기능 강화 복합개발계획 수립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계획 등이다. 사업 대상부지는 약 1만 5000㎡이다.

사업주관자 공모는 이달 2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세 달간 진행된다.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16일 열릴 예정이다.

이성해 이사장은 "동인천역은 복합개발과 철도 지하화가 함께 추진되는 공간이다"며 "두 사업의 연계를 통해 미래 철도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실현하는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석영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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