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수도권 교통 판 바꿀 '대장홍대선' 오늘 착공 [PHOTO]

15일 오후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착공식' 현장에서 현대건설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장홍대선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서부광역메트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 25.12.15 / 철도경제

15일 오후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착공식'에 사업시행자, 관련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조용익 부천시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윤진환 철도국장,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이상욱 LH 사장직무대행, 신희정 동명기술공단 회장. 25.12.15 / 철도경제
국토교통부는 15일 오후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사업시행자,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장~홍대 광역철도는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0㎞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부권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 약 2조 1000억 원으로, 개통 후 4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을 맡게 된다. 현재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 곽나영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