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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다원시스 박선순 대표 사임…"경영 정상화 위한 선택"
  • 출처철도경제신문
  • 등록일2026.01.23
  •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다원시스 박선순 대표 사임…"경영 정상화 위한 선택"
3월 초·중순 법적 지위 변경…사업 연속성 확보 절차 병행
철도차량 사업 부실 책임 인정…"인사·관리 실패 반성"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철도기관 대상 국정감사에 박선순 다원시스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을 하고 있다. 2025.10.21 / 철도경제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가 최대 주주 지위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다원시스는 21일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인 박선순 대표가 경영 일선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법적인 지위 변동은 관련 계약이 마무리되는 오는 3월 초·중순경 이뤄질 예정이며,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 절차가 병행될 전망이다.

박 대표는 사내 메시지를 통해 "회사를 정상화하고 철도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 투자가 필요하다"며 "현재로서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엔공)만이 이러한 자금 투입이 가능한 유일한 기관"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가 존속하고, 구성원들이 같은 자리에서 현재의 사업을 이어가며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위해 오너십을 내려놓고, 엔공의 신용도를 회사 신용의 기반으로 삼아 보다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보장받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재임 기간 경영에 대한 반성과 책임도 언급했다.

박 대표는 "가장 큰 문제였던 철도차량 사업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지 못했다"며 "원칙에 기반한 이익 관리와 공정 관리에 더욱 엄격했어야 했고, 특히 사업 책임자 등 인적 기용에 실패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원시스는 철도차량 납품 지연 사태로 정·관·재계를 막론하고 비판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와 1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잇따라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코레일은 지난달 26일 다원시스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응에 나서고 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산업통상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1993년부터 보증업무를 시작허면서 특수법인인 엔지니어링공제조합으로 출범했다. 2020년 기준 조합원은 2781개사, 자산은 1조 3500억 원이다.

엔공은 21일 다원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 철도차량 납품지연…다원시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서 인수 검토)

/ 곽나영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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