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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T' 대구 4호선, 신임 시장 결재만 남아…선거 끝나고 착공


인천2호선 철제차륜 AGT 경전철. 자료사진. / 사진=인천교통공사

대구 도시철도 4호선이 오는 7월 착공할 전망이다. 개통 목표는 2030년이다.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대구 4호선은 철제차륜 무인운전 경전철(AGT) 방식을 전제로 주요 행정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했으며,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새로 취임할 시장의 최종 결재만을 남겨둔 상태다.

대구시는 서한 컨소시엄이 제출한 대구 4호선 1공구 건설사업 실시설계안이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건설기술심의에서 81.2점을 받아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는 위원별 평가 점수를 합산한 평균이 100점 만점 기준 60점 이상일 경우 적격으로 판정된다. 이번 심의는 위원 13명 중 1명이 불참한 가운데 평균 81.2점을 기록하며 비교적 높은 점수로 통과했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새로 부임할 시장의 승인이 이뤄지면 7월께 곧바로 착공한다.

대구 4호선은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출발해 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2.56㎞ 노선이다. 총사업비는 약 8821억 원이다.

전 구간은 지상 고가교량 방식으로 건설되며, 정거장 12개소(환승역 3개소 포함)와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간은 1공구 3.34㎞, 2공구 9.22㎞로 나뉜다.

당초 이 사업은 도시철도 3호선과 같은 모노레일 방식으로 추진됐다.

그러나 3호선 차량을 제작한 일본 히타치(HITACHI)사와 대구시의 협의 과정에서 히타치사가 형식승인 절차 면제를 요구하며 논의가 무산됐다. 국내에서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2014년부터 형식승인이 의무화돼 있어 면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시는 2024년 2월 해당 사업을 철제차륜 방식의 AGT로 변경했다. 모노레일 방식을 요구하는 일부 주민의 반발이 이어졌으나 대체 방안으로 AGT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대구 4호선은 정거장 12개소 가운데 3개소가 기존 도시철도망과 연계돼 도심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대구 동·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곽나영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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