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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전남 1월추천관광지 구례 지리산 노고단 감성 충만 겨울 풍경여행②
  • 등록자박준규
  • 등록일2021.01.11
  • 조회수72
전남 1월추천관광지 구례 지리산 노고단 감성 충만 겨울 풍경여행②



1월 전남추천관광지 2편은 구례 지리산 노고단과 구례가볼만한곳을 소개합니다.


■ 새하얀 설국이 펼쳐지는 신비의 지리산 노고단

1. 지리산 노고단
문의 : 061) 780-7700
주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로 1068-321
찾아가기 : 구례에서 택시(35,000~40,000원) or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 셔틀차량(사륜구동 차량이며 숙박객에 한해 유료수송)
겨울철에는 구례군농어촌버스 미운행
www.knps.or.kr

▼사진)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는 의미의 지리산(智異山)은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으로서 민족의 역사와 얼이 어린 영산입니다.
1967년 12월 29일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요.

면적은 483.022㎢, 3개 도(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1개시(남원시), 4개군(구례군, 하동군, 함양군, 산청군)에 걸쳐 있습니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1,500m 넘는 20여 개의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의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요.
구름 위에 떠 있는 고봉준령마다 영기가 서리고, 칠선계곡, 대원사계곡, 피아골, 뱀사골 등 계곡도 웅장합니다.




▼사진) 특히, 노고단-삼도봉-반야봉-토끼봉-벽소령-형제봉-촛대봉-연하봉-천왕봉에 이르는 종주길은 단일 산 능선으로는 한국 최장코스(25.5km)인데요.
누구나 꿈꾸어보지만 멀고도 험해서 쉽게 이룰 수 없는 도전의 길이예요.
그러나 종주가 아니어도 지리산 등산 코스는 많으며, 가장 쉬운 방법은 노고단을 오르는 것입니다.


사진제공 :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 정영혁 대표 제공



▼사진) 예전 같으면 화엄사나 천은사부터 한참을 걸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도로(노고단로)가 포장되어 차량이 성삼재휴게소까지 접근이 가능합니다.

단, 겨울철에는 상습적인 도로 결빙으로 인해 통행을 제한(2020.12.15~2020.3.14)하므로 승용차 이용이 어렵고요.
성삼재휴게소까지 다니던 구레군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습니다.
택시(35,000~40,000원)나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 셔틀차량(사륜구동 차량이며 숙박객에 한해 유료수송)을 이용해야 합니다.


사진제공 :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 정영혁 대표 제공



▼사진) 노고단 등산의 출발점 성삼재 휴게소는 현재 매점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출출함을 달랠 겸 시암재휴게소에서 라면(4,000원) 먹기를 추천하는데요.
장담컨대 이 세상 최고의 맛을 체험할 거예요.





▼사진) 우여곡절 끝에 성삼재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성삼재(해발 1,090m)는 삼한 시대에 진한 대군에 쫓기던 마한왕이 전쟁을 피하여 지리산으로 들어와 심원계곡에 왕궁을 세우고 적을 막았고요.
오랫동안 피난생활을 하였다고 하여 그 때 임시 도성이 있었던 곳을 달궁이라고 불렀습니다.
당시 마한왕은 달궁을 지키기 위해 북쪽 능선에 8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지키게 해서 팔랑재, 서쪽 능선은 정장군이 지켜서 정령재라 했고요.
동쪽은 황장군이 맡아서 황령재, 남쪽은 가장 중요한 곳이므로 성이 다른 3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방어케 해서 성삼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사진) 성삼재휴게소에서 노고단정상까지는 3.2km(왕복 6.4km).
초보자도 쉽게 등산할 수 있는 평탄하고 완만한 코스로서 왕복 2~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사진) 천천히 걸어서 1시간이면 노고단대피소에 이르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숙박은 안 되지만 식사준비를 위한 공간을 이용하거나 등산에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입니다.






▼사진) 대피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10분만 가면 천왕봉 종주길과 노고단정상으로 이어지는 노고단고개에 도착합니다.




▼사진) 참고로 노고단고개~노고단정상 구간 출입 가능시간은 05시부터 16시까지인데요.
인증과정을 거쳐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 에 접속하고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reservation.knps.or.kr

탐방로 예약하기 중 지리산 노고단 올라가기를 선택한 뒤, 탐방날짜를 클릭해서 예약(10명까지 예약가능)을 하면 QR코드가 생성되는데요.
노고단 고개의 자동 확인 시스템에 접촉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노고단대피소에 있는 노고단정상탐방 현장예약시스템 무인발급기로도 가능합니다만, 탐방 가능 인원 제한이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탐방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사진) 들어가자마자 살포시 모습을 드러내는 노고단.
더욱 힘을 내어 걷습니다.




▼사진) 중간쯤 우뚝 서 있는 구상나무는 나이가 무려 100살, 지리산, 한라산, 덕유산, 무등산 등 높은 산의 정상부에만 산다는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이 아닐까 싶네요.




▼사진) 중간 중간의 나무들이 상고대 군락을 이룬 모습도 가히 장관입니다.





▼사진) 섬진강을 가까이에서 조망하는 전망대를 지나 노고단(해발 1,507m)에 멈춥니다.




▼사진) 노고단은 늙은 시어머니를 위한 제사 터를 말하며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라고도 하는데요.
노(老)는 존칭의 의미이며, 고(姑)는 마고를 뜻해 ‘마고 할매를 위한 제사 터’라 할 수 있습니다.
마고는 인류 최초의 인간을 탄생시킨 여신으로 원래 젊은 여성이었으나 오랜 전설 속의 여신이라 ‘마고할매’로 부르게 되었는데요.
지리산의 산신을 모시는 신앙지로 매년 제사를 올렸던 장소가 원래는 천왕봉 정상이었으나 고려 시대에 현재의 지점으로 옮겨지면서 노고단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다고 해요.




▼사진) 바로 옆의 돌탑은 신라 화랑들이 이곳에서 수련을 하며 탑(塔)과 단(壇)을 설치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에 쌓은 탑과 단은 1,000여 년의 세월이 지나며 초석으로 짐작되는 몇 개의 큰 돌들만 남아 있었으나, 1961년 7월 갱정유도(更定儒道 : 1928년 창교된 민족종교)에서 다시 축조하여 현재에 이릅니다.
매년 중앙절(中央節 : 음력 9월 9일)이 되면 국태민안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산신대제를 갱정유도에서 봉행하여 노고단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사진) 그러나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주봉으로 불리는 노고단을 찾는 진짜 이유는 지리산의 비경을 만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노고단의 빼어난 경치와 일출과 운해는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제9권(349~351페이지)에서 언급되었을 정도입니다.

발 아래로 하얀 솜처럼 신비로운 구름이 바다를 이루고, 봄에는 철쭉, 여름은 원추리, 가을은 단풍이 겨울에는 설경이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사진) 특히, 지금은 겨울왕국의 엘사와 울라프가 금방이라도 뛰어나올 듯 나뭇가지에 내려앉은 하얀 눈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고요.
눈꽃 너머 구례의 들과 섬진강이 펼쳐져 있는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사진제공 :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 정영혁 대표


진제공 :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 정영혁 대표


사진제공 :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 정영혁 대표



▼사진) 동화 속의 설경에서 사진을 찍으면 무조건 인생샷이 탄생하니 생애 최고의 겨울여행지로 인정합니다.


사진제공 :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 정영혁 대표



■ 구례 추천 관광지

(1) 화엄사
문의 : 061) 783-7600
입장료 : 어른 3,500원, 청소년.군인 1,800원
주소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www.hwaeomsa.com

▼사진) 대한 불교조계종 제 19교구 본사인 화엄사는 백제 성왕 22년(544년) 연기조사가 건립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화엄경의 두 글자를 따서 절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2009년 사적 제 505호로 지정되었고요.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요람으로 손꼽힙니다.




▼사진)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을 차례로 지나 보제루를 끼고 돌면 화엄사의 웅장한 가람배치가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국보 제67호 각황전은 국내 최대 목조건물로 알려졌습니다.
사찰은 큰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비례에 엄격한 조화를 이루고 있고요.
위엄과 기품이 느껴집니다.
처음 이름은 장륙전(丈六殿)이었지만 숙종 임금이 ‘각황전’(覺皇殿)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불교문화재를 여유롭게 구경하며 마음을 차분히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천은사
문의 : 061) 781-4800
주소 : 전남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209
www.choneunsa.org

▼사진) 신라 흥덕왕 3년(828년)에 덕운선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데요.
경내에 이슬처럼 맑고 찬 샘이 있어 처음에는 절 이름을 감로사(甘露寺)라 했습니다.




▼사진) 천은사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어 중건 시, 샘에 큰 구렁이가 자꾸 나타나 잡아 죽였더니 샘이 솟아나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이름을 샘이 숨었다는 뜻으로 천은사라고 바꾸자 그 뒤로 원인 모를 화재와 재앙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조선 4대 명필의 한 사람 인 이광사가 ‘지리산 천은사’라는 글씨를 물 흐르는 듯한 서체로 써서 일주문 현판으로 걸었더니 그 뒤로 재앙이 그쳤습니다.




▼사진) 절을 구경하다가 소나무숲길을 한 바퀴 돌아서 천은제까지 다녀오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것 있죠?




(3) 산수유사랑공원&산수유문화관
문의 : 061) 783-5422
주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45

▼사진) 산수유 꽃말인 영원불멸의 사랑을 주제로 조성된 공원에 산수유를 형상화한 거대한 조형물이 독특하고요.
전망대에서 지리산온천관광단지와 산수유마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사진) 아래로 보이는 산수유문화관은 구례 산수유의 역사, 품질, 농법, 산수유 가공식품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 전시되어 있습니다.




(4)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
문의 : 061) 782-1507
객실요금 : 도미토리 20,000원, 2인실 55,000원부터
주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하관1길 40
nogodanguesthouse.modoo.at

▼사진)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은 지리산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안락한 아지트’, ‘지리산 베이스캠프’, ‘산티아고 순례길의 알베르게’ 같은 곳인데요.
어떤 이는 ‘지리산티아고’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행은 사람이다’의 저자이자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 주인 정영혁 대표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산이란 산은 모두 경험한 여행자이자 잘 나가던 은행지점장이었는데요.
하지만 인생 후반전은 안정된 직장으로 손꼽히는 은행을 포기하고 과감히 지리산과의 동행을 선택했습니다.




▼사진)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는 것과 먹는 것이고, 이 두 가지에 문제가 생기면 여행이 엉망진창이 된다는 것을 유념하며, 여행객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는데요.




▼사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인사말 ‘부엔 까미노’(Buen Camino, 좋은 길 되세요)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펍에서는 지리산흑돼지(1인 14,000원)와 제철나물로 만든 반찬을 내놓은 건강밥상을 내놓았습니다.
무엇보다 1인 여행객을 배려해 혼밥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여행객 중심의 운영으로 단골여행객이 끊임없이 찾는 등 인기 숙박업소로 자리 잡았고요.

게다가 노고단 등산객을 위해 셔틀차량을 손수 운전하며 가이드를 해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함께 한다면 단언컨대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등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구례 여행정보
* 구례여행(061-780-2450, 구례군관광안내소)
www.gurye.go.kr


■ 구례군 교통편

1-1. 고속버스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구례공영버스터미널 하차 1일 2회(우등 1회 26,300원, 3시간 20분 소요)
센트럴시티->구례 09:20
구례->센트럴시티 17:30

1-2. 시외버스 서울남부버스터미널-구례공영버스터미널 하차 1일 7회(우등 6회, 일반 1회 일반 20,200원, 우등 25,500원, 3시간 10분 소요)
서울남부->구례 06:40, 09:00, 11:00, 13:30(일반), 15:30, 17:30, 19:30
구례->서울남부 06:50, 08:50, 10:20, 12:20, 14:50, 17:20, 19:50(일반)

2. 택시 구례터미널-성삼재휴게소(35,000~40,000원) or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 셔틀차량(사륜구동 차량이며 숙박객에 한해 유료수송)


박준규 올림



[출처 : 박준규의 기차여행+버스여행(https://blog.naver.com/sak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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