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광역전철 역사 탐방] 6년만에 (굳이) 탄 광주 지하철
6년만에 광주를 왔습니다. 주 목적은 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 관람.
사실 광주 시내에서는 굳이 지하철을 타지 않아도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습니다.
버스가 그렇게까지 불편하진 않은데, 정작 지하철로는 빠르긴 해도 갈 수 있는곳이 워낙 적어 솔직히 쓸모가 없는지라...
▲사진) 그래도 굳이 지하철을 이동경로에 집어넣어 봤습니다. 사진 속 이곳은 양동시장역. 금남로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사진) 여기는 농성역. 광주송정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왔습니다.
▲사진) 광주 지하철이 원래도 사람이 많은 노선은 아니었지만, 코로나 이후 더욱 적어졌다는게 실감이 확 옵니다.
양동시장역에서야 밤 10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었다 쳐도, 농성역에선 아직 8시도 안된 시간이었는데 역사가 텅텅 비어있더군요.
▲사진) 그래도 광주송정역까지 빠르게 도착하긴 했습니다. 유스퀘어에서 좌석02번 탔으면 아직 도착 못했을거예요.
▲사진) 조선대 앞을 지나가다 광주 2호선을 한창 건설중인 모습을 봤는데,
운영 적자도 줄이고 지하철 접근성 및 승객 수 향상을 위해 진지하게 2호선이 꼭 필요해 보였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1호선보단 2호선이 사람 많을거 같은데 1호선이 훨씬 고스펙 노선이라는게 참.
▲사진) Ps. 사람이 적다보니 여러 재밌는 시도를 하는 모습이 보이긴 합니다.
행운의 자리라고 써져있는 곳이 비어있어 앉아봤는데,
정작 저날 서울와서 광역버스 태그리스로 하차처리 안되서 환승 안됌....
[출처 : VALIANT's Story(
https://blog.naver.com/amos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