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가출아동 안전한 부모님 품으로
SRT평택지제역 역무팀장 신고로 경찰과 함께 가족에게 인계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7월 31일(일) 평택지제역에서 배회하고 있던 가출아동을 안전한 부모님 품으로 인계했다고 2일(화) 밝혔다.
이날 20시경 이민우 SRT평택지제역 역무팀장은 남자 아동이 평택지제역 맞이방을 배회하고 있었다는 고객신고를 받고 남자 아동을 만나 대화를 시도했다.
12살 정도로 보이는 아동과 대화를 나눈 이민우 역무팀장은 아동이 거주지나 부모님 위치 등 대답에 일관성이 없어 가출아동임을 직감했다. 아동에게 부모님 연락처를 확인한 이민우 팀장은 112 신고와 함께 부모에게도 연락해 현장으로 온 경찰과 가족에게 아동을 인계했다.
이민우 SRT평택지제역 역무팀장은 “매년 훈련하는 실종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훈련과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역사 내에서 실종아동이나 가출아동 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이 보호자 없이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발행하지 않도록, 역 순회를 강화하고 빠르게 신고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고”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