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토부에 "부산김해경전철 국비 부담" 적극 건의
2041년까지 공동 분담 요구
국토부, "해법 적극 검토할 것"

홍태용 김해시장은 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국비 분담을 건의했다. 2011년 경전철 개통 이후 현재까지 김해시와 부산시만 재정지원금을 부담하고있다. / 사진=김해시
김해시가 정부에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3일 김해시에 따르면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해당 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국비 분담이 시급함을 건의했다.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1992년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정부 주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02년 12월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기획예산처 심의과정에서 협약의 사업시행주체가 정부에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 변경됐고, 최종적으로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김해시·부산시·부산김해경전철간 협약이 체결됐다.
그러나 2011년 경전철 개통 이후 현재까지 김해시와 부산시만 경전철 재정지원금을 부담하고있다. 추산 금액은 약 8천2백억 원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날 2002년 협약변경 체결 당시 정부의 제안 의견이었던 '운영비 적자 누적시 정부 대책 수립'과 실시협약서에 따라 국토부가 국비부담 방안을 마련하고, 2041년까지 지자체와 함께 재정지원금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덕 장관은 "김해시 현안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충분히 공감했다"며 "국가 균형발전과 김해시 발전을 위해서 해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곽나영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