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9호선, 화재 시 소화전 '한눈에' 찾는다… 대형 안내표지 설치 완료
- 9호선 25개 역사, 소화전 150개소 대상 대형 안내표지 설치
- 혼잡한 역사에서도 소화전 위치 한눈에… 초기 대응력 강화
■ 서울시메트로9호선㈜(대표이사 박성주)은 지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9호선 1단계 25개 역사에 소화전 대형 안내표지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 소화전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여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이번 개선은 승강장과 대합실 고객 주요 이동 동선에 설치된 소화전 15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상시에는 이용객이 소화전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재 등 다중인파로 혼잡한 상황에서도 소화시설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 기존 소화전은 벽면 마감재와 색상이 유사해 멀리서 위치를 즉시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이에 소화전 전면에는 ▲대형 적색 안내패널을 설치하고, 상부에는 ▲대형 소화전 안내표지, 바닥에는 ▲유도 안내표지를 함께 부착해 고객이 어느 방향에서든 소화전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이용객의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한 바닥 안내표지를 함께 설치해 혼잡한 역사에서도 자연스럽게 소화전 위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 9호선은 이번 안내표지에 '안전색채 디자인'을 적용해 색상 대비와 가독성을 높이고 직관성을 강화했다. 고객이 역사 어디에서나 소화전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체계를 개선함으로써 비상상황에서도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시민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박성주 서울시메트로9호선㈜ 대표이사는 "화재와 같은 비상상황에서는 소화시설을 얼마나 신속하게 찾을 수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역사 내 안전시설을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욱 안전한 9호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형 소화전 안내표지 설치를 통한 유사 시 시인성 확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