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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경남·울산, '동남권 순환 광역鐵' 예타 통과 촉구…대통령실 등 건의
  • 출처철도경제신문
  • 등록일2026.08.21
  • 첨부파일
경남·울산, '동남권 순환 광역鐵' 예타 통과 촉구…대통령실 등 건의
54.6㎞·3조…2036년 완공 목표 예타 진행 중
KTX 울산역~양산~김해·창원 잇는 복선전철
16만 서명 이어 공동건의…중앙정부기관 제출
산업벨트·1시간 생활권·균형발전 3대 과제 건의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를 위해 19일 대통령실·국무총리실·기획예산처·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 관계기관에 공동건의문을 공식 제출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상욱 울산광역시장이 함께 서명한 이번 공동건의문은 예타에서 경제성뿐만 아니라 지역 간 연결교통망 확충·광역생활권 구축·산업물류 연계·국가균형발전 등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양 시·도의 공동 의지를 담아 추진됐다.

공동건의문에는 3가지 핵심 과제가 담겼다. 첫 번째는 창원(방위·원자력)·김해(스마트 물류)·양산(부품소재)·울산(이차전지) 등 동남권 핵심 산업 거점을 직결하는 초광역 산업·물류 융복합 벨트 완성이다.

다음은 KTX울산역~양산~김해·창원을 잇는 주요 광역교통 거점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한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순환망 구축, 마지막으로는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대정부 결단 촉구 등이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KTX울산역에서 양산을 거쳐 김해(진영)·창원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54.6㎞의 복선전철(최고속도 시속 180㎞급)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3조 12억 원으로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시·도는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약 16만 명의 시·도민이 참여한 예타 통과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공동건의를 시작으로 8월 중 관련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서명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욱 울산광역시장은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함께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까지 건설돼야 부·울·경 광역교통망이 완성되고 울산시민의 이동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며 "경남과 견고한 원팀 공조 체계를 유지해 국가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수도권 집중과 청년 인구 유출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의 산업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동남권 초광역 경제권을 완성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곽나영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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