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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냥 집사 전격 소환! 이색 고양이 여행지, 나만 없어! 야옹이! 지친 마음 위로 받는 길냥이와의 하루
  • 등록자한국관광공사
  • 등록일2021.04.01
  • 조회수1310
냥 집사 전격 소환! 이색 고양이 여행지, 나만 없어! 야옹이! 지친 마음 위로 받는 길냥이와의 하루



▲대왕암에 살고 있는 길냥이


“야옹” 하는 소리에 마음이 사르르 녹는 경험을 해본 적 있나요? 도도하면서도 무관심한 척하는 고양이가 애교를 부릴 때면 얼어붙어있던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린답니다. 집사가 아니더라도 고양이들의 귀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 길냥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여행지로 떠나볼까 합니다.


1. 울산 대왕암공원



▲대왕암의 모습


울산 대왕암공원은 신라 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용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암 밑으로 잠겼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예요. 이 대왐암을 주변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1만 5천 그루의 해송과 해안선을 따라 거닐 수 있는 둘레길들이 조성되어있답니다.


봄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길

대왕암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난 뒤 길을 따라 대왕암을 향해 가다보면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개나리, 봄 동백꽃, 수선화 등 봄을 알리는 꽃들이 하나둘씩 피어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답니다.



▲봄을 알리는 꽃들로 가득하다.



▲길가에 핀 수선화가 아름답다.



▲동백 꽃잎으로 만든 하트



▲봄의 선물 개나리가 반기는 길



▲벚꽃 시즌 빛을 발하게 될 산책로


곧게 뻗은 이 길은 양옆으로 벚나무가 있어서 3월 말 때쯤이면 벚꽃잎 흩날리는 아주 매력적인 길로 변할 예정이에요.



▲벚나무 가로수길


꽃 전체가 통으로 떨어지는 봄 동백나무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어요. 높이가 높지 않은 나무들도 많이 있어서 꽃과 함께 인물사진을 찍기도 좋은 곳이예요. 붉게 물든 동백나무 사이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봄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답니다.



▲붉게 물든 동백나무



▲탐스럽게 피어난 동백꽃


벚나무와 동백나무 가로숫길 옆으로는 멋진 해송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요. 시원스럽게 뻗은 이 해송들은 대왕암공원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해송 나무들 사이로 길을 걷고 있노라면 사극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멋지게 뻗은 해송



▲나무 사이를 걷는 조용한 산책로



▲숲이 주는 선물


해안길 따라 걸어볼까?



▲대왕암으로 가는 길


대왕암공원에는 봄을 느낄 수 있는 길뿐만 아니라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해안 길도 있어요. 이 해안 길은 가까운 여행지인 슬도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이랍니다. 그런 데다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많아 참 매력적인 길이예요.



▲슬도까지 이어지는 해안길



▲해안길을 따라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많다.



▲바다뷰가 멋스러운 인생샷 포인트


탁 트인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면 정면에 대왕암을 볼 수 있어요. 이 대왕암 근처가 바로 길냥이들이 살고 있는 보금자리랍니다. 길냥이들이 많아서일까요? 아주 특별한 의자가 있는데요 바로 고양이 모형이 있는 의자랍니다! 귀여운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기도 참 좋은 곳이에요.

대왕암은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답니다. 그런 데다 푸르른 바다 색상이 참 아름다운 곳이에요. 다른 곳들과는 다른 묘한 빛을 띄고 있답니다.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들이 절경을 이룬다.



▲길냥이들의 보금자리가 된 대왕암



▲푸른 바다 옆 산책하기 좋은 다리



▲바다 옆을 거니는 상쾌한 기분


길냥이들의 보금자리

대왕암을 둘러보고 나와 오른쪽 해안 길 쪽으로 접어드니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길냥이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길냥이들이다 보니 사람들이 가까이 오는 걸 많이 경계하더라구요. 그래서 멀찍이 떨어져서 냥이들을 먼저 지켜보기로 했답니다.



▲위풍당당한 길냥이



▲먼저 모습을 보인 검정색 냥이



▲따뜻한 햇살아래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던 냥이


냥이들에게 간식을 주기 위해 츄르를 챙겨와서 주변에 조금씩 뿌려주고 냥이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멀찍이서 기다려주었답니다. 한참을 기다렸더니 경계하던 냥이들이 조금씩 가까이 와서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멀리 떨어져있던 냥이들이 조금씩 주변으로 오기 시작했다.



▲간식으로 한결 친해진 냥이와 나


조금 지나니 직접 손으로 츄르를 짜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오기 시작했어요. 츄르를 짜주는 대로 허겁지겁 먹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저절로 마음에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어느새 두마리가 함께 모여 츄를 먹기 시작했다.



▲길냥이들이 배불리 먹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주변에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 슬도



▲슬도


슬도는 대왕암에서 해안 둘레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보기도 좋고 차량으로도 이동할 수 있답니다.



▲슬도에서의 일몰



▲일출과 일몰이 모두 아름다운 슬도


이곳은 일출과 일몰이 모두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그 시간대에 방문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해녀분들이 직접 잡아 온 해산물들을 그 자리에서 바로 요리해주는 가게도 있어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여행지랍니다.


2.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문화마을의 모습


아기자기 귀여운 골목들과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듯한 해변 절벽에 이루어진 흰여울문화마을. 해변 길을 따라 산책하기도 좋고 예쁜 카페들과 가게들이 있어서 여행하기도 좋은 이곳에 귀여운 길냥이들이 살고 있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문화마을


골목 구석구석에서 만날 수 있는 길냥이들



▲일광욕을 즐기던 길냥이


흰여울문화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면 골목길 사이로 일광욕을 즐기며 여유를 부리고 있는 길냥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여기 길냥이들은 사람들의 발길이 익숙한지 가까이 가도 자기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느라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답니다.



▲밟고 넘어서라도 내 갈길 가겠다냥


지나가던 여행객들이 너도나도 너무 귀엽다며 바라보고 있으니 요염한 자세로 포즈를 취하던 냥이.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포즈를 취하는 냥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참을 바라보다 챙겨온 츄르 간식을 길냥이에게 건넸답니다. 봉지를 뜯자마자 냄새가 풍겼던 건지 곁으로 바짝 붙어 앉은 냥이. 반짝반짝하며 쳐다보던 모습이 힐링 그 자체였어요. 간식을 먹고 난 뒤에도 아직 손에 냄새가 배있는 건지 츄르를 쥐고 있던 손을 자꾸 할짝할짝 거리는 게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요!



▲사랑스러운 냥이의 모습



▲자연스럽게 다가와 간식을 먹는 모습


귀여운 냥이를 뒤로 하고 다시 흰여울문화마을 구석구석 구경해보러 가봅니다. 얼마 가지 않아 그르릉 거리며 우리를 보자마자 달려오던 애교 많은 냥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간식을 줄 거라는걸 알았던 걸까요?



▲우리를 보자마자 성큼성큼 다가오던 냥이


간식을 달라는 듯이 야옹야옹 거리는 모습을 보니 츄르를 바로 꺼내 들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맛있게 먹는 그 모습이 참 뿌듯하더라구요. 하얗게 피어난 봄 꽃과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참 잘 어울리는 고양이였어요.



▲츄르를 맛있게 먹던 애교 많은 냥이



▲꽃과 참 잘어울리던 냥이


마을 곳곳이 사진찍기 좋은 스팟



▲흰여울문화마을 메인길


흰여울문화마을은 마을 곳곳이 사진찍기 좋은 스폿들이 아주 많은 곳이랍니다. 그 중 몇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절영해안산책로]



▲절영해안산책로


절영해안산책로는 흰여울문화마을 아래에 바다 앞쪽에 위치한 산책로예요. 해안을 끼고 평탄한 길을 걸을 수 있게 되어있어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귀여운 갈매기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곳 위에 앉아 바다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푸른 바다와 맞은편 섬과 마을을 함께 담을 수 있답니다. 파란 하늘일 때 혹은 노을이 지는 시간 모두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흰여울해안터널]



▲흰여울해안터널


터널 입구를 프레임으로 만들어 뒤쪽에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찍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요즘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프레임 속 프레임을 만들어 찍을 수 있어서 사진찍기 참 좋은 곳이랍니다.

Tip: 터널 안과 밖의 밝기 차이가 크게 나는 곳이기 때문에 인물사진을 찍고 싶다면 인물이 빛이 들어오는 곳에 서서 찍는 게 좋아요.


[피아노계단]



▲피아노계단


마치 해외의 어느 여행지를 떠올리게 하는 이곳은 흰여울해안터널에서 흰여울문화마을 메인 길로 올라가는 피아노계단이에요. 알록달록 예쁜 색상의 계단 덕분에 이색적인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Tip: 해안길 방파제쪽에서 사진을 찍어주세요.


[이송도전망대]



▲이송도전망대 옆


자연이 그린 프레임 아래로 바다와 하늘 모두를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은 혼자 혹은 둘이 함께 찍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공간이랍니다.

Tip: 나무가 예쁜 프레임이 될 수 있도록 나무 위쪽 하늘은 사진에 나오지 않게 찍어주세요. 그래야 프레임이 완성된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속 고양이 카페, 더레이지캣]


▲더레이지캣


흰여울문화마을에는 고양이 두 마리를 돌보고 있는 카페가 있어요. 길냥이들을 혹여나 못 만났다면 이곳에서는 사장님께서 돌보고 계신 냥이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더레이지캣에서 돌보고 있는 순이와 풍금이


그런데 가끔 동네 산책을 나가기도 한다더라구요. 아쉽게도 저희가 방문한 시간대에 딱 냥이들이 둘다 산책을 나가서 만나지 못했는데, 대신 다른 냥이들이 사료를 먹으러 들렀더라구요. 이렇게 지나가다 냥이들이 먹이를 먹으러 들리기도 하는 곳이었어요.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카페, 더레이지캣



▲길냥이가 사료를 먹으러 더레이지캣에 들렸어요.


이곳은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카페이기도 하지만 전망이 좋은 카페랍니다. 야외자리에도 내부 자리에서도 모두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귀여운 냥이도 만날 수 있고 바다도 볼 수 있는 1석 2조의 카페랍니다.



▲야외, 내부 모두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귀여운 냥이도 만나고 바다도 볼 수 있는 1석 2조의 카페



■ 여행 정보

대왕암공원
-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5
- 문의 : 대왕암공원 052-209-3738
- 홈페이지 : https://daewangam.donggu.ulsan.kr/


-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 문의 : 052-277-0101
- 홈페이지 : http://tour.ulsan.go.kr/
주차 : 무료주차

흰여울문화마을
-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흰여울길 379
- 문의 : 051-419-4067
- 홈페이지 : http://www.ydculture.com/huinnyeoulculturetown/
현재 주민분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기때문에 관광시 주민분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 주차장 : 절영해안차장(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4가 186-66) 30분 600원산책로 앞 노상 공영주

더레이지캣
-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222-2
- 문의 : 051-404-1323
- 주차장 : 없음


글, 사진 : 최지혜 작가

※ 위 정보는 2021년 3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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