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산업정보센터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이자,
통일의 시작이 될 첫 걸음.

바로 오늘, 남과 북의 철도가 만나는 이 곳,
제진에서 시작됩니다.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

[대통령님 연설멘트]
“남북 간 철도 연결을 위해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 나가겠습니다. 남북 정상 간에 합의한 동해선과 경의선 연결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일제의 한반도 수탈을 위해 건설되었던 동해선은 6.25 전쟁으로 운행이 중단됐고,
1967년 노선이 폐지된 후
현재까지 단절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긴 2018년 판문점 선언의
‘남북한 철도 연결 이행’과
‘남북 경제협력’의 초석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강릉, 양양, 속초를 거쳐 제진까지 연결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에서 제진까지
타 교통수단으로는 1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거리를 기차로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남북 경제협력의 초석과 강원도 지역활성화를 위한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은
고용유발, 생산유발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강원도 동부 권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남북관광 재개 시 금강산 등 동해권 관광객 유입 촉진은 물론,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개선효과를 더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강원도민 인터뷰-시장상인]
"많은 관광객 유치로 인해서 시장뿐만이 아니라 강원 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통일의 희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되는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

[실항민 인터뷰]
"감사합니다. 연결해 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고향땅 밟아보면 소원이 없겠어요."

국내 철도망 구축을 넘어
시베리아 횡단철도 연결까지.

대륙철도 물류비용의 절감으로
철도를 통한 환동해권 물류 활성화를
이뤄나갈 것입니다.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성과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실현의
국민적 염원과 기대를 담아.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품다.
한반도의 희망을 품다.

대한민국 철도 품다